어젯밤
목포에 내려갔다가 올라오는길에 봤더니 저수지 얼음이 모두 녹았더군요
내일은 물낚시 할수있겠다 잔뜩 기대감이 생겨
밤길 달려 오다보니 새로 옮긴 고정식 카메라를 지날때 번뜩 후렛쉬가 터집니다
그렇챦아도 어제 경찰서에서 우편물이와 열어보니 속도위반 ..
벌금 3만원 나왔던데 또 .. 으이그 못살어
마트가서 집사람 생필품 살때 목줄로 쓸려고 바다용 합사 2만원짜리 두개 집어넣고
바늘도 세봉지 살때까지는 좋았는데 속도위반으로 또 찍혔다니 ..
집사람 쌍심지가 추켜 올라가려 합니다
고정카메라 이동 설치후 얼마간은 계도기간이라서 안찍힌다는데 그런지 어쩐지 원..
어쨋든 내일은 일요일
오랜만에 물낚시를 할수 있는 즐거운 날입니다
속도위반으로 찍히더래도 마구 달려 갈랍니다
미리 봐둔 저수지가 있거든요
바늘도 매고 오늘밤엔 원줄도 새로 맵니다
늪지형 저수지여서 수면밖으로 드러난 수초가 많으니 목줄도 좀 짧게 원줄은 튼튼하게 ..
밤에 내려가서 잠자고 새벽부터 할려고 했더니
어차피 이제 시작인데 처음부터 무리말라며 옆에서 참견해 오네요
말 들어야죠
가고싶던곳이 바로 근처에 또 한곳이 있으니 목적했던곳이 안나오면 바로 이동하면 됩니다
삼겹살 .지렁이 오랜만에 다섯통 .갯지렁이 한통 . 소주한병
출조갈때 예고하면 꼭 고기 안나오던데
내일 출조건은 예고 해도 고기 나올곳입니다 ㅋㅋ
올해 첫 물낚시 첫출조인데 대박 손맛 내려주시옵소서
오치부대 부대장님 이하 부대원님들이 남녁권 고기 말라라 저주만 안하시면
조행기 올라갈텐데 걱정입니다
부디 이글 보시지 마시기를 ....
대박 .관고기 .무거워서 못들어 .대 부러져 .미끼바닥 .연장낚시 .뭐 이런 단어들이 나오는
조행기를 올릴수 있으면 좋으련만 ..
내일은 어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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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동네는 자고 일어났더니 발목까지 허연 눈이 쌓여 있더군요..
대박 .관고기 .무거워서 못들어 .대 부러져 .미끼바닥 .연장낚시 .뭐 이런 단어들이 나오는
조행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제가 봤네요ㅠㅠ
허나 이번엔 못 본체 하겠습니다.
"붕애엉아"님이 잔뜩 벼르고 있습니다 ㅎㅎㅎ
손 맛 많이 보세요.^^
조선시대로 말하면
산적 이죠...한적한 길에서 통행세를 받죠 ㅎㅎ
늧었다 싶으면 양차선을 물리든지,갓길로 달리던지,중앙선을 넘던지 ㅎㅎ
요즘 운전 잘한다는게,덜찍히는거라 합니다
운전좀,잘하세요 ㅎㅎ
저는 늧었다 싶으면 가운데 손가락을 치껴올림니다
사진판별 하면서 엿좀 먹으라고 ㅋㅋ
저도 내일 뽕 드리우려 갑니다
일행들은 해남 백포지로 오늘 갔습니다
길 미끄러운데,수로쪽은 조심해야 할것 같네요
그럼 재미 많이보세요
그 카메라에 필름이 들어잇는 경우가 희박하고 방향조절이 내가 가는 차선쪽을 향하는 경우(2차선일때)도 희박하고
저도 아주 가끔찍히지만,,ㅠㅠ 고정식은 진짜 재수없는 경우랍니다,,;; 물론 과속안하는게 정상이지만요,,ㅎ
아참,,카메라 후레쉬가 번쩍하구 터져도,,,필름없는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즉 공포분위기만 조성하는 경우지요 은둔자님찍은 그 카메라에 필름이 없기를 기도합니다,,ㅎㅎ
근데
권형님이 봐 버렸으니
이를 어쩐다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붕애엉아님까지 벼른다니
이참에 5치바이러스 확 날려버리세요
은둔자님 믿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그리운 물가로....
그래도 그때까지 참을려니 깜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