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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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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독감주사 맞히고

개쇄이들 식량 다섯포사고

집가서 김장하는거 도와야합니다.

널널한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고 있습니다.

김장50포기 지혼자하면되지

얼매나된다고 하늘 같은 서방님을 부려먹는지~~~~

내쫒으면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할사람이 없고

에효~~~~~~

 


아니 이게 무슨 소리?
그러다 쫒겨나요.잘못하면.ㅎ
조신하게 배추 들어 나르세요.
빨리가서 도와주세요 ~~
남자가 갑빠가 있쥬
저는 낚시용품 살때만 기죽고 삽니다
이번기회에 ~~~
형수님을 바꿔 보심히.ㅡ,.ㅡ
배추50포기요?
김장하는 과정을 아시면서 그런소릴요?
생각을 바꾸심이 좋을듯 한데요
김장요...
원래 남자는 할기 없는거 아냐요?
남잔 기냥 옆에서 수육에 굴 첨가해가 버무린 배추 속에 싸서 소주한잔하는겁니다.




뭉실님 도전 함 해보십쇼~~~~










뒷 감당은 채금 못짐...ㅎ
꼬쟁이님아~~떽!!!
쌍동님 제가 소싯적에 2만포기 김장도 해봤유
스테파노님 제가 술을 안마시구요
위에 썼듯이 낚시용품하는것만 아니면~~~~
아무래도 간을 조용한곳에 모셔둔듯 합니다^^
김장재료만 조달해주믄

나머진 알아서 하는 거아입니꺼?

뭉실님 갑빠 짱~!
이왕하신김에 사모님 저리팽기치시고
편히쉬시라하고 혼자처리하세요
김장김치 먹을때마다 감동받으실
겁니다.꼭실천 하세요.
안 뚜디리 맞고 사는 걸 다행으루 아세효.ㅡ.,ㅡ;
두바늘님
세시간째 운전과 대기를 반복하고 있음돠
콩나물님
그츄?
잡아보이님
저는 안그래유
있는디서 큰소리쳐유
이박갑장님아
딸내미두년한테 맨날 뚜드려맞아유
어제도 양쪽에서 손발 날라오는거 막느라 애먹었유
대피면님
낼 물가에 가려면
드러버두 오늘은 희생해야해유
난 독감예방주사 맞고 들판에 꼬기 꿔무그러 왔는디...

배추 50포기야 눈 두어번 껌뻑거리면 끝나유.
노지선배님
울집도 수육삶고 있유
마시나게 먹기만함되유
저두 있는디서 큰소리두 쳐유.

아야!
악!
으아악!
끄억!
사람살려~~~
이런 큰소리유...
뭉실님두 막 치시쥬?
간이 배밖으로 나오신분이네유
조행길이 험난해 집니다
잡아보이님
그런 비밀은 말하면안되유
잠자는꾼님
제간은 뱃속에 잘버티고 있습니다
요식업합니다. 님혼자서 5포기라도 해보시면 그런소리
싹 달아납니다.
열심히 버무리고 치대고 다하셨나요
쉬운일이 아니쥬ㅎ
화이팅~ㅎㅎ
바람아 불지마라님
수년동안 2만포기 김장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흑묘님 개명하신 닉네임이 착착 붙습니다
대물도사님
열씨히하고 수육 한덩이 삶아서 맛나게 먹었네유
50포기는 적게하는 겁니다 ㅋㅋ 우리집은 일반 가정집인데도 매년 300포기씩은 하는데 며느리 두명 생기기 전에 엄마혼자 다했습니다 아버지 도와주는거 한번도 못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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