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내일이면 벌써

18-04-15 18:35

자식을 가진 아비의 마음으로
안산 추모 공원에 미리 다녀왔습니다

옷깃을 여미며 삼가
채 피어 보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한
어린 영혼들의 명복을 빕니다

18-04-15 19:17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

18-04-15 19:21

어른들의 잘못으로

피지도 못한채

고인이되어버린 어린영혼들의

명복을 빕니다

18-04-15 20:03

마음이 아프네요.
진도 바다 찬바람이
아직도 목덜미를 스쳐 부는 것 같습니다.

18-04-15 20:12

가봐야지 가봐야지 벼른게 벌써 4년이 흘렀군요..
못난 어른의 한명으로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언제고 꼭 딸아이와 함께 서러움과 통곡이 가득한 그곳에 국화꽃 들고서 꼭 찾아 가겠습니다..
모든 한맺힌 그 바다의 영혼들이여 우리 모두를 용서하소서..

18-04-15 20:17

세월호 4주기를 추모합니다

18-04-15 20:19

기억하고

반성하고

변화 하겠습니다.

18-04-15 22:1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04-15 22:5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04-15 23:11

언제까지 추모를 해야하는지
다른 참사는 다
개죽음 입니까..

18-04-15 23:47

아~세월호 리본...차에 붙이고 싶었는데....하는일이 영업이라 ㅡㅡ;
못붙였네요....미안합니다
우리 작은아이가 비슷한 나이네요

18-04-16 01:06

저또한 세월호4주기 목포신항 다녀왔지만 매번 갈때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직까지 미수습자 가족분들 뵐때마다 가슴이 미어지고 부식된 선체보고있으면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다시는 어쳐구니없는 참사는 있어서도 않되고 일어나서도 않될일입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04-16 01:11

4754 님 말씀이 지나치십시니다. 지금도 미수습자분들이 부식된 선체에 있습니다 또한 미수습자 가족분들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려주신다면 이런글은 않올려주셨음 합니다

18-04-16 01:51

세월호조사특위가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가려주길 바랍니다

세월호 참사의 유가족들께 위로를 드립니디

18-04-16 08:31

mani는 누구 쎄컨 계정인지... 이 글에서 욕은 삼가하리다.

18-04-16 08:42

속이 시커먼 정치놀음 하는 인간같지 않은 인간들 때문에 어여쁜 아이들이 일찍 다른세상으로 갔네요
어른들이 아이들을 생명을 뺏은것이나 마찮가지..
하지만 어떤것도 개끗하지못함에, 아직도 진실은 밝히지못하고,,,
진실의 키와 단어는 누군가의 입속에 있을텐데. 얼마나 나쁜인간인지 그 말을 안해주네

18-04-16 09:01

앞으로 순수하게 추모만 할수 있기를 ...더 이상 정치적인 실익으로 아까운 목숨들이 이용되질 않기를 바랍니다 ~

18-04-16 09:03

미안하다고 잘 살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앞으론 두번 다시 이런 비극이 없도록 이 한 몸 국가와 국민에게 바쳐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의를 하겠다고 용서를 구하고 충실히 사죄했더라면... 대통령을 바꾼 위대한 국민과 뒤늦게라도 깨우친 그래도 국민을 생각했던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지 않았을까... 그래야 그나마 상처받은 국민들이 치유를 받을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18-04-16 09:45

어린 영혼들이 어른의 잘못으로
피어나지도 못하였어니 이나라 시스텝이
원망스럽고 절절한 심정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18-04-16 11:34

꽃망울도 피우지못한 내자식 동생같은 아이들...
내세에는 그누구보다 행복하길 소망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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