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락님.
저는 현직 전남의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고 교복구매 담당을 하고있어서
하드락님의 글이 굉장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수 있어서 답글을 남깁니다.
요즘은 수의계약 자체가 거의 사라지는 추세여서 어지간한 공사나 용역은 모두 조달청 서버를 통한 입찰시스템을 이용합니다.
더군다나 교복관계는 수의계약을 체결 할 수도 없지만 체결시 후폭풍이 거세어 어느 학교든 수의로 체결하고 있지 않습니다.
무조건 입찰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고요.
더군다나 기초금액은 도교육청에서 지침으로 전 학교에 시달하고 있기때문에 학교 자율로 할 수 있는것은 디자인과 재질만 자체적으로
선택사항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울러서 교복구매건은 1단계에서 선정위원회(학교관계자와 학부모, 학생대표)가 구성되어 어느정도의 점수가 반영된 업체가
1단계 통과되어야만 2단계 조달청 서버를 통한 입찰에 응찰 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교복장사는 할 수가없는 시스템이지요?
잘못된 정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선입견을 심어줄수 있는 중대오류가 됩니다.
하드락님 질문에 보충해 보겠습니다.
그전에 제 개인적인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업체들의 행태에 굉장히 공분을 느끼면서 답글을 쓴다는 것입니다.
아주쉽게 풀어써드리겠습니다.
보통의 지역에는 평균 4개업체의 교복업체가 영업을 합니다(본사는 서울에 두고요)
그러면 제가 앞글에 말씀드린대로 1단계 시스템에 전부 등록을 하고 평가를 받습니다.
여기에서 평가점수 80점이상의 업체만 2차 입찰에 투찰 자격을 가집니다.
거의 그러한 경우는 없지만 만약의 경우 2군데는 평균 이하 점수를 받아서 탈락하고 2군데 업체만 2차 입찰에 응찰 한다면
가격 담합을 해버리면 학교는 속절없이 업체를 선정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업체들이 기초금액이 40만원이니 서로 39만원 이상으로 써내자 하고 담합할수 있는 구조임)
그러면 최저가격의 업체를 선정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업체들의 입찰 가격중 최저가 금액이 39만원이라도 어쩔수 없이
선정 할 수 밖에 없다는 얘깁니다.
학교 입장에서도 복창 터지고 열받지만 국가에서 인정하는 시스템이니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걸 가지고 학교에서 교복장사하네 어쩌네 한다면 억울할 수 밖에 없지요.
학교에 근무하는 우리도 자식들을 키웁니다.
똑같은 입장이므로 학부형과 같은 마인드로 근무하려고 노력하고 있기에 학교 사정을 잘 모르시는
시민들이 이런 오해를 하시면 두번 가슴이 아프다는 하소연을 해 봅니다.
인제 한 5억 씩 벌겟네...
디자인이 달라서
일반 기성복과는 가격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한 벌 사면 3년을 입는다고 생각해서
군말 없이 구입하고
또한 차선의 방법도 없지요.
그렇다고
디자인을 통일하여
학교의 마크?를 부착하여 입는 것도
다양성을 무시하는 행위죠.
참고로
교복은 자율입니다.
그 자율을 빙자하여
학교에서 교복장사를 하는 것은 아닌가
의구심을 갖지않을 수 없네요.
1.교복을...
2.폐지하고...
3.자유 복장으로...
저는 현직 전남의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고 교복구매 담당을 하고있어서
하드락님의 글이 굉장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수 있어서 답글을 남깁니다.
요즘은 수의계약 자체가 거의 사라지는 추세여서 어지간한 공사나 용역은 모두 조달청 서버를 통한 입찰시스템을 이용합니다.
더군다나 교복관계는 수의계약을 체결 할 수도 없지만 체결시 후폭풍이 거세어 어느 학교든 수의로 체결하고 있지 않습니다.
무조건 입찰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고요.
더군다나 기초금액은 도교육청에서 지침으로 전 학교에 시달하고 있기때문에 학교 자율로 할 수 있는것은 디자인과 재질만 자체적으로
선택사항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울러서 교복구매건은 1단계에서 선정위원회(학교관계자와 학부모, 학생대표)가 구성되어 어느정도의 점수가 반영된 업체가
1단계 통과되어야만 2단계 조달청 서버를 통한 입찰에 응찰 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교복장사는 할 수가없는 시스템이지요?
잘못된 정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선입견을 심어줄수 있는 중대오류가 됩니다.
교복 납품업체 에서 장사를 한다는게 문제 입니다
입찰 시스템 으로 하고 있으나 입찰가가 30만원이 최저 이면 ,,,
내가 낸 세금 결국 교복 납품업체 배불려 주는 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해를 불러 일으킬수 있다는 점 인정합니다.
하지만
마이쩡님
위의 기사를 보면
마이쩡님의 설명을 이해하기 힘드네요.
모두 30만원에 입찰했다는 뜻인가요?
기사를 보면 특정 학교가 선정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학교가 유통을 하지않겠지요.
업체는 돈 벌 목적으로 기사와 같은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최종 업체 선정을 누가 하나요?
학생들 교복값이 ???
물론 재질도 디자인도 다르겠지만
그래도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니 ....
교복업체놈들 담합 조사하고 세무감사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원가내역 공개는 기본이고요.
모든게 다 썩어빠졌다~
퉤이~ ㄴㅁㄹ~!!!
학교에서 교복장사하는군요
가격면에서.
이런거는 정부가 강제성을 좀 하면 좋겠습니다.
1년사이 배를 쳐먹어니 문제가 심각합니다.
정도껏 해야지 참 기가 차네요.
색깔하고 학교 마크만 달아서 일반 정장복으로 입게해야 답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전에 제 개인적인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업체들의 행태에 굉장히 공분을 느끼면서 답글을 쓴다는 것입니다.
아주쉽게 풀어써드리겠습니다.
보통의 지역에는 평균 4개업체의 교복업체가 영업을 합니다(본사는 서울에 두고요)
그러면 제가 앞글에 말씀드린대로 1단계 시스템에 전부 등록을 하고 평가를 받습니다.
여기에서 평가점수 80점이상의 업체만 2차 입찰에 투찰 자격을 가집니다.
거의 그러한 경우는 없지만 만약의 경우 2군데는 평균 이하 점수를 받아서 탈락하고 2군데 업체만 2차 입찰에 응찰 한다면
가격 담합을 해버리면 학교는 속절없이 업체를 선정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업체들이 기초금액이 40만원이니 서로 39만원 이상으로 써내자 하고 담합할수 있는 구조임)
그러면 최저가격의 업체를 선정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업체들의 입찰 가격중 최저가 금액이 39만원이라도 어쩔수 없이
선정 할 수 밖에 없다는 얘깁니다.
학교 입장에서도 복창 터지고 열받지만 국가에서 인정하는 시스템이니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걸 가지고 학교에서 교복장사하네 어쩌네 한다면 억울할 수 밖에 없지요.
학교에 근무하는 우리도 자식들을 키웁니다.
똑같은 입장이므로 학부형과 같은 마인드로 근무하려고 노력하고 있기에 학교 사정을 잘 모르시는
시민들이 이런 오해를 하시면 두번 가슴이 아프다는 하소연을 해 봅니다.
메이커 않사주면 학교않가겠다고 하면 어쩔건가요?
그리고 학생은 교복을 입어야죠....
그래야 허튼짓을 덜하겠죠(쪼매라도...ㅋ)
마이쩡님글 잘읽었습니다 우리나라엔 조달청이없어져야 개선될라ᆢᆢᆢᆢᆢ그분께 해명 하지마세요
같이 이상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