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대충대충 체비인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열혈붕어입니다 ^^ 몆일전 낚수갔다가 밤11시경 저수지 전체 1센티가량 물이 얼어서 야밤철수..ㅠㅠ 에궁.... 바로그다음날 열붕했던자리 월척 34~37 4수나왔다는사실..ㅠㅠ 속상합니다.... ㅎㅎ^^;;; 낚시를 맨토없이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배웠습니다, 국민학교 중학교시절 동내저수지서.. 바늘줏고 나무젖가락 찌삼아 배나무 가지에 줄매서 낚시.. 뽑기안하고 모은돈 300원으로 조립식낚시 찌+바늘+원줄 (묶음) ㅋㅋ 사서 대나무 곧은거 에 줄매서 사용 ^^ 고등시절 5일간 노가다 원다 카본 낚시대 2칸대2칸반대 3칸대 (세상다얻은기분) 이렇게 낚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고2때부터의 음주 청년기까지 낚시 안하고 오로지 음주가무... 다시낚시 에 손댄지 8년차... 처음엔 모노줄 5호(싸거덩요 ^^100M 5.000원짜리) 바늘 감성돔 5호(100개들이 3.500원) 찌 1.500.원~2.500원 낚시대 주변 형님들이주신 슈퍼포인트 ,선우.신수향 .드림.하이옥수.이름모를 여러가지 형형색색..틀도없이 밭침대 슈포.또는 3.000원짜리 전천후받침대 ^^ 이렇게 낚시를 댕기며 괴기 잡았죠 ^^ 다대편성 생미끼 낚시에 빠질수록... 늘어나는 장비 (지나가시던조사님 저의 허름한 낙시대와 틀없이 쓰고 딱봐도 어수룩한 삐뚤삐뚤 대편성 보시고 그냥지나치시고 옆조사님들께만 조과물어보고..하는것에 분노... 이런일 자주있었서요 ^^;;) 틀 구매 ..ㅋㅋ 텐트구매 (2월말 파라솔하나에 난로없이 밤셈낚시후 생명에 지장있다싶어 구매..) 체비 또한 원줄은 무조건카본 5호 바늘도 비싼거 찌도 비싼거.... 낚시대는 셋트로.... 갈수록 떨어지는조과...ㅜㅜ 늘어나는장비......ㅜㅜ 2년만에 낚시대 이것저것 셋트로 5번구매 5번 판매.....ㅠㅠ 결국 작년분터는 걍 있는거 매제쓰다 버리는거 줏어쓰는..^^ 찌또한 매제쓰다버리는 양어장찌 만원에 5개자리찌..^^;;;; 또는 선배님께서주시는 비싼 개당 5.000원짜리찌... 사용중^^;;; 찌는 어떤찌든지 찌맞춤을 어떻게 하냐에따라서... 생미끼 낚시에 적합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열붕...^^;;; 현제는 낚시줄 맬때 가방에 걍있는 원줄매고..^^ 노모 카본 안따지고 ^^;; 찌는 대충 깨지거나 부러지지안으면 아무거나쓰고 있습니다 ^^;;; 조과야뭐 요즘은 그런대로 10번중 5번뿐이 꽝을 안치기에 대만족 ^^ 바늘도 그냥 눈에보이는거 아무거나 달고..^^;;;; 낚시 갱년기인가여..??? 요즘은 그냥 대충대충 낚시하는거같아서........ 너무 주절주절 글올린듯합니다 ^^ 텅빈가게 홀로앉자있다보니 별의별 잡생각이 다나네여 ^^ㅋㅋ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시고용 ^^ 이제곧 얼음얼겟죠 ^^ 얼음낚시 특히 얼음낚시는 정말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목요일부터 강추위라고합니다 ^^ 집안 구석구석 창틀 문틈 바람 안들어오게 단도리 잘하셔용 ^^ 틈세바람이 황소바람입니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