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므너므 심심혀서
초강풍이 몰아치는 길거리를
강쥐 산책시키러 한바퀴 돌고,
꽃집 가서 꽃귀경 하믄서
쥔장대신 손님들한티 꽃도 팔아주고,
닭집 들러 근위 오처넌어치 사들고
들어와 설라무네~~~^^

깨깟이 씻어서 반으로 잘라,
맛술, 후추, 소금, 간마늘 적당히 넣고
냄새를 잡은 다음,

대파를 송송 썰어,

튀김가루와 밀가루, 카레가루 살짝해서 약간 됨직하게 버무려서~~~

콩지름에 한번 튀기고,
두번째 바삭하게 튀기믄~~~

느끼하지 않고,
파향이 고소한,
닭똥집 튀김이 완성됩니다.
맛나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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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주믄 갈차주지~~~~^^
가
아니라,
겁나 맛납니다.
오처넌어치 사다 튀기니 네식구 간식으로 딱 좋습니다.
물론 술 안주로도 좋구요.
으헤~~~~^^
자 다들 닭근위 사러 출바알~~~^^
전 닭똥집보단 닭강정을~
어찌 배달은 안될까요?
이거 아시는분 아재넘어 영감님
나도 좋아해요
닭강정은 튀긴 다음에 또 양념에~~~
복잡혀유. 이게 어제인가? 티비에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맹글어 봤는데 가게에서 파는것보다 담백합니다.
효천님
배민에 가입을 안해서유~~~^^
쌍동님
닭똥찝 매콤하게 볶으면~~~~~
맛나쥬^^
샘이깊은물님
고구마가 없어유.
두바늘님
파무침 좋지요.
요리하는 재주는 없어서요 사다 먹어도 맛납니다~/~
맛은 노지사랑님 것만 못하더라도요~
저도 가끔 사 먹었습니다.
그런데 테레비에서 저렇게 하면 느끼하지 않다고 해서 해봤는데, 사먹는거보다 느끼하지 않고 파향이 좋네요.
청양고추 썰어 넣으면 더 맛날것 같습니다.
살모사님
포장마차 닭똥집은 진리였죠.^^
수학샘님
맛나게 드세요.^^
오랫만에 풍란 완성분 하나 마무리 했습니다.
집에 놔둘곳이 마땅치 않아 한동안 만지지 않았는데, 엊그제 델꾸온 두개주 한개는 목부작 보완용으로 쓰고,
만원짜리가 이렇게 변신하믄 3~4만원 짜리가 된답니다.
저녁들 맛나게 드세요^^
전 말아먹는게 싫어서 그냥 담궈 먹습니다.^^
대물도사님
다 먹어버렸습니다. ㅡ.,ㅡ
미워유!!! ㅠ.ㅠ
미운사람~
ㄸㅗㅇ손이라 음식못해서리~~~
농갈라 묵었으면
심봉사두 눈이 번쩍뜨일 비주얼이네요
레시피 갈차주는 건디요.
한번 맹그러 보시라요.
튀길때 튀김이 떠오르고, 겉이 바삭 해질때까지 건들면 안되요. 겉이좀 바삭해지믄 그때부터 살살 뒤집어 주면 튀김옷이 분리되지 않아유.^^
콩해장님
원래 휴일은 늦잠 자거등욧...
아 개운햐~~~^^
침만 삼키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