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3년이 좀 넘었고 아들래미는 26개월입니다. 그나마 애 있기전에는 한달에 두어번 출조했는데 애낳고는 한 1년 낚시못했습니다. 집사람 산후우울증와서..좋아져서 낰시좀가나했더니. 이젠 엄니가 몸이 힘드셔서 애보는걸 힘들어하십니다. 그래서 애를 작년 말쯤 아주데리고왔습니다. 맞벌이라 엄니가 주중에는 봐주셨죠.. 시간에 맞출수 있는 어린이집을찾고 맏기고 직장생활했죠... 와이프는 직업이 간호사라 교대근무를합니다. 주말엔 거의 한달에 한두번밖에 쉬지못하고 주중에 많이쉽니다. 전 5일일하고 주말에쉬죠... 더 낚시못뎅깁니다.ㅜㅜ 이번년도 들어서 2번 갔습니다. 한달에 한번 보내준다더니... 가라고하네요. 딴사람한테 알아서 애 맏기고.ㅜㅜ. 아 힘듭니다. 그나마 짬나는데로 월척눈팅하는게 낙이 되어버려ㅆ습니다.. 목요일밤에 대박사고쳤습니다. 혼자 애기데리고 공원나갔다가 애넘어져서. 입안에 윗입술과 잇몸사이에 소대가 찢어져서 응급실쫒아다니느라. 와이프퇴근해서 혼나고 엄니 아부지 밤 11시넘어 쫓아오셔서 혼나고 ㅜㅜ... 아 힘드네요... 좋은날이 오겠죠... 회원님들 항상 작은거에도 행복 느끼며ㄴ서 생활사세요...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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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 되는대로 낚시는 하시고
애들이랑 잘 놀아 주세요~
주말마다 댕겨도 될 날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집에 없는게 도와 주는거 될때......
애들 어릴적에 깨지고 다치고 아프고
그렇게 다 키웠습니다
열심히 놀아 주시고 몇년만 키우면
애가 안놀아 줄날이 곧 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취미보다는 가족이 먼저입니다
조금더 기다리시면
언젠간 기회가 오겠지요^^
26개월이면 2돌 넘게 지났는데 한참 이쁜짓 할때죠 ^^
저도 빨리 키워야 겠네요 ^^
파이팅 하세요
잘 걷는것 같아도 한 눈 팔면 넘어져요.
좀 더 크면 짬낚시갈때 데리고 다니면됩니다. ^^
될거 같은데요
쫌만더 참으시길 ᆢ
제와이프도 간호사 입니다 ^^
손잡고 목욕탕하고
낚시가시면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