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고장터서 받침틀을 분양받았습니다.
최근계시물만 보아서,, 전에 올렸던 계시물내용이 빠진줄 모르고.. 분양받았습니다 시세보다 아주쬐금싸게받았고요..
기다렸습니다 기존꺼는 친구한테 넘기기로하고 깨끗히 따블유디 뿌려가면 광내고 그나마 깨끗히 닦아준비햤습죠.
기다리던 받침틀이 왔습니다 . 일을 마치고 뜰뜬 마음에 가게에 택배왔다는 소식에 불이나케 달려갔습죠..
아..... 엥?? ..... 모지....
그랬습니다.
마빡들이 다 까졌더군요.. 어이 상실... 화가났는데.. 기록을 보니 재업부분에 기재되지 않던내용이 전 게시물서 발견되더군요..
기능상엔 문제가 없었지만,,,마빡들이 다 까져서..도장 까진 부분들이 허연게 떠있더군요.. 웃음만..
근데 ..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저도 전에 우경이 받침틀 분양하면서 솔직히 청소를 못해 보내 드렸습니다.
근데 나름대로 대충 한번 털기라도 해서 보냈죠.. 받으신분 한테 미안하지만요..하지만 거의 신품수준이라 자신하기에 조금은 당당할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거둔요..
근데 아.. 아직도 허탈하기도하고.. 그랬습니다,., 그냥 ... 가게앞 하수도 맨홀에 던져놨습니다,,^^;; 그랬네여
몇년전 가방 쓰레기 받은 사건이후 올만에 좀 그랬군요,,, 하하하 확인않한 제 잘못이죠 사진한번 받아볼껄,,, 그냥 웃고 넘어갑니다^^//
모두 제 무지에서 일어난걸요,,, 월척님들 머 다수 좋은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너무 사람을 믿는것은 좋지만 그만큼 실수할수있다는거 있지 마시길 바랍니다,. 걍 써봤습니다.. 하하^^;;
넋두리..
뽕브라단속반 / / Hit : 2701 본문+댓글추천 : 0
저도 이곳에서 팔구사구했지만 때론 맘에들지 않았던 적이 몇번 있었네요.
그럼 그물건 처다보기도 싫어지더라구요.
그럴땐 다시 되팔거나 주변에 아는분 드리곤 했죠.
솔직히 물건팔려고 올릴때 몇회 사용했다고 그러는데 저는 그런말 안밎고요
누가 일일히 출조할때마다 수첩에다 적는것도 아니고 ~
아무튼 앞으로도 팔구사구하겠지만 반품가능한 조건으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저역시도 얼마전부터 제 판매한 물건중 맘에 안드시면 반품받아주며 거래하고 있네요.
남한테 물건팔려면 최소한의 기본적인 물걸레질이라도 ~
받는 입장에선 천지차이죠!!
항상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되는데 ~
아무튼 기분푸시고 추운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세요.
"기본적인 물걸레질이라도".....절대 공감하고 갑니다.
낚시대를 창고에 얼마나 보관하다 파셧는지....
떡밥흔적은 굳어서 코팅수준에....절번 안쪽에 곰팡이까지....
그러면서
기본이 안된분이시기도 합니다
어찌하겠습니까
그래도 구입하신 물건이니 깨끗하게 청소하고 사용하셔야죠
양심불량은 단속 하지 못하셨군요
뽕브라는 잘 단속하시면서 요건 단속 못하시죠.ㅎㅎ
상대방도 변명할 요지가 있으니
해드만 a/s받을수 있다면 그렇게 사용 하셔야 겠습니다.
그 기분 이해 합니다.
현재 남도지역에 뽕브라가 횡횡하여 남심을 교란케 하고 있는바,
빠른시일내에 남도지역 출장 단속을 진행하여 주실것을 요청드리며,
보정속옷 단속장비도 지참하여 주시길 요청드립니뎌~
중고 물품 상태 보면 판매자의 성격도 대충 보이더군요.
아무렇게나 막 쓰던 중고 사서 저도 후회한 적 많았습니다.
그런게 싫으면 새거 사야하는데 말이요.
파시는 분이야 실컷 쓴 물건일테고, 안쓰던 물건이니까 파는거고, 안쓰던 물건이니까 당연히 상태가 안 좋은건 이해가 되는데,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무리 하찮은 물건이라도 새 살림 장만하는 기분일텐데 그 기분을 헤아려 조금의 손질이라도 해주는 정성이 필요합니다.
예전에 제가 파라텐 하나 팔면서 아파트에서 씻어서 말릴 수가 없어서 양해를 구하고 올렸는데, 다행히 직거래라 사시는 분께 직접 펴서 보여드리며 흙 묻어서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했습니다. 다행히 그 분은 쿨하게 괜찮다고 하시기에 얼마나 마음이 편하든지...
종종 상태불량한 중고 사서 c발c발거리며 닦고 씻고 손질하는 1인입니다. ㅜㅜ
중고물품 구입하시는 분 왠지 기대감이랄까..그게 자꾸 부담이 되서요.
거래하신 분...재업 때 빼먹은게 고의는 아니길 바래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