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산에갔다가왔습니다.
꽝꽝 얼린물을 다섯병을 메고가는데 무거워서 괭이는 놓고갔다왔습니다.
넉줄고사리(골쇄보)입니다.
뼈 부러진데 쓰는 약초입니다.
뿌리줄기를 거피해서 사용합니다.
그러나 거피가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패~스합니다.
자연산 영지버섯입니다.
어른 손바닥 세개만합니다.
큰걸로 몇개 챙깁니다.
몇일만에 만나는 삼입니다.
지금껏 힘들게 올라왔던것이 사라집니다.
아기 소쩍새입니다.
사진찍을려고 다가가니 아빠,엄마 새가 난리부르스를 춥니다.
딱딱거리네요!
어른 주먹 두개만한 크기인데 줌으로 당기니 굉장히 커보입니다.
지 새끼 건드릴까봐 눈에 불을 켰습니다.
작지만 역시 맹금류라 무섭습니다.
넘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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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잘보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더위조심 하십시요^^
좋은거는 나눠먹는거... 아시죠 ㅎㅎ
(농담인거 아시죠)아닌듯
월님들 귀한사진보고 음미하셔서
힘!내세요.
심봤다~아~~
심마니라고 하던것같은데....
항상 님께서 올리신 산야초
꼼꼼히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하다는 인사가 너무 늦었네요.
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꾸벅'
오늘같은날 산행은 고행이지만 그만큼 보람은 커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