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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랭이자랑

구경하세요
노랭이자랑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앗~~~

눈부셔염...

바톤대만 가지고 계시는군요..

ㅎㅎㅎㅎ
내 옛날 낙수대 노랑이를 와 다훔쳐 갔슴미꺼~

분명 손잡이 각진것도 있었는데예~

빨리 내노으쇼.

안그라마 신고함미더~ㅠㅠ
학생 신분을 탈피 직장인이 되어 급여를 받아 처음 준비한 낚시대 수파 노랭이 51대 두대와 받침대 였습니다. 
93년 1월로 생각 됩니다.한대는 행방불명 되었고 한대를 36대 바톤대를 구매해 
애착이 가서 아직도 사용중에 있습니다. 

은**의 명기중의 명기가 아닌가 여겨 집니다. 아직도 널리 애용되고 있는 것을 보니 그렇습니다. 
부러움만 마음에 두고 봅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풍요로움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잘 계시지예. 낼 모처럼 만사 일정을 미루고 봄 기운에 취하려 3박 일정으로 출발 합니다.
저한데 넘기시죠
정말 탐나네요
저는 신품구입해서 6년전인가
중고로 팔았는데
얼마나 생각이 나던지요
부럽습니다
쥐...쥑...쥑입니다.선배님~@@

잘계셨습니까?!?
선배님.......반띵 하시지예~^^

멎집니더~^^
헉 ,, 멋집니다 노랭이 ^^

36대 한대만 줘유 ,, 안되겠죠 ,,ㅋㅋ

좋은대 구경 잘했어염 ㅎㅎ
필승!
선배님, 안부 여쭙니다.

암만 그래도 빨간명찰의 사나이가
노랭이 자랑은 쫌....^^

우옛든 가우빨에 죽고 사는거 하나는
인정해 드리지 말입니다....^^

필승!
ㅎㅎ 노랭이로 뭐 하십니가

아침에 보니 노랭이 아니던데요?

어디 모셔둔 겁니까?
촌 놈 서울 와서
쪼매 되는 월급 꼬불쳐가지고
처음 돈 주고 산 낚싯대가 각진 노랭이

고향 낚시 가게에서
시세 보다 엄청 싸게 사서
댐에 가서 으쓱하며
쫘악 펼치곤 했지요.

봉돌 놓기만 해도
그냥 지 자리로 알아서 찾아가는 투척에다가
손바닥을 탁탁 쳐대는 그노무 손 맛..

10년쯤 뒤
부러진 절번 교체하러 갔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중간 중간 절번 모두가 짝퉁이였다는 걸..ㅎㅎ

지금은 워낙 낡고 바래져
퇴역을 시켰지만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짝퉁 노랭이 몇 대는
지 만큼이나 나이를 묵은
낡은 낚시가방 한구석에
웅크리고 누워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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