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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너짓은 하지맙시다~

작년 이 맘때쯤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NT수향을 10월에 구입하고 2월 말일경에 찌맞춤을 위해 경산 한 저수지에 갔는데요. 찌를 맞추고 있으니 한 40~50대 정도 되시는 분이 오시더니... "어? 이거 이번에 새로 출시된 낚시대네..." 그러면서 아무런 말도 없이 제가 앞치기 할려고 하는데 제 낚시대를 들어 보더니 혼자서 앞치기 두어번 해봅니다. 그러더니..."요즘 낚시대는 왜케 낭창하지...그냥 땡겼다가 딱 놓으면 슝슝날라가는 낚시대가 없노..."이러는 겁니다. 좀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저는...꿀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낚시대도 새로사서 처음개시하는데 그사람때문에 한번 부딪치기까지 했네요. 세상사 별애별 사람 다 있지만...기본 매너는 지킵시다...

가끔 매너없는 분들 대문에 기분잡치죠
가까운사이라도 남의낚시대는허락받고 만저야함니다

그게 낚시하는사람기본메너입니다
가끔 아주 가끔 어이없는 분들을
낚싯터에서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분들은 그리 살아오셨겠지요
미안한줄 부끄러운줄 모르는 사람들
많아요

왜냐면 그리 사셨기 때문에요
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가끔 자게방에도 보입디더ㅎㅎㅎ
불알을 한번 만져주세요..^^ 우쭈쭈주^^
아항~~소박사님이셨구낭~~ㅎㅎㅎ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소박사님이라면 허락없이 만지셔두 됩니다~
ㅋㅋㅋ
예전 큰 실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십여년 전 지인이 새로 산 수초 제거기를

실험삼아 사용 하다가 (물론 허락은 받았지만)

박살을 낸 적이 있습니다.

접는데 모르고 그냥 세워 접었더만 그냥 다다다닥 접히더군요.

극구 사양 하는 지인에게 새로 사 줬었지만

서로한테 너무 미안 했고 지금 생각해도 민망하기만 합니다.


그후론 신기하거나 탐나는 물건이 있으면

그냥 가져 옵니다.
낚시대가 너무 좋아보이셔서 나도 몰래 그만....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딤부턴 허락 맞고 만질께요 ^^
그런놈은

그놈 아버지

그아버지의 아버지

그새끼까지

그런 놈일껍니다

못고칩니다

그리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개 새끼 보다
못한놈입니다
저는 그것보다는... 새벽에... 텐트안에서... 잠시 꾸벅꾸벅 졸고 있을때... 갑자기 나타나서 텐트안으로 머리 디밀며...
"고기 나와요?" 겁나 놀랬습니다...아... 나 이거 죽일 수도 없고...
저도 명리사서 낚시하구 있는데..

늦게온 꾼이 한참을처다보다가..

이거어때요.하면서 허락도없이들구

흔들어보구 앞치기도 해보구..

비싸기맙하지 별거아니구만 하면

제옆자리에 자릴잡데요..

그날5시간정도 아무말없이 낚시하다 왔네요...

낚시대가 안좋아도 속으로새기고.

빈말이라도 야.이거좋타 하면.어디덧나나....ㅎㅎㅎ
황당 하셨겠네요..
저도 몇년전에 노지로 낚시 갔는데
갑자기 와서는 이래저래 고기좀 잡았냐 물어보더만
화장실 갔다왔더니 제 낚시대를 자기것 인냥
떡밥개서 던지고 있더군요 ㅎㅎㅎ
무개념들 많습니다.
고수인척하는님 안녕하세요?^^
저랑 비슷한 일을 당하셨군요. ㅎㅎㅎ
사람이란게 참으로 이상합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낚시대는 누가 안좋다고 하면 발끈하면서 남의 낚시대는 자기마음에 안들면 안좋다고 바로 말을 하곤 하죠.
이러한 점이 바로 요즘 어른과 아이의 경계선이 무너진 실태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이라고해서 다 같은 어른이 아니며 아이라고해서 다 같은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려도 어른다운 행동을 하면 어른이고 나이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하는짓이 개꾼 뻘꾼이라면 아직 어린게지요.^^;;;
로그인하게 만드셨군요..
저는 어린나이에 낚시를 시작하게되서
아직 20초중반 입니다.

저는 노지밖에 다니질않는데
그날 사람이 쫌잇다.. 싶으면
어찌나들 오지랖이시던지 어린녀석이
낚시하는게 기특해 보여서랄지...

훈수두듯이 그러면 안되니 스윙이 어쩐다니
고기 잘잡고있으면
학생 미끼 뭐써 그럼 옥수수좀 조금만 가져갈게
어쩌니 저쩌니...
정말 가르쳐주시는 마음이였으면 두말없이
배웠을겁니다^^ 비아냥거리는듯한 말투와..
하.. 정말 많은일을 겪습니다.

아주 나이가 벼슬인냥 막대하시는 어른분들을
많이뵙었습니다.

조사들끼리의 예의라고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서로의 채비에 대해선 언급하지마라??
빈정만 상하기때문이라고 들었는데

아주 전 상할대로 상했네요...ㅋ
왜 저한테만 그러시는지
아들같아서 그러실까요

작년 6월쯤 금사저수지에도
잠깜 짬낚갈겸 바람쐴겸
자리앉고있엇는데..

어마어마한 장비를 낑낑 들고오더니
학생 몇시까지할꺼야?
아.. 어두워지면 가려구요

냅다 12단 되보이는 섶다리설치하고
낚시하기 불편해질 지경까지
그라운드 치더라구요
그러고선 차 뒤에서 지인들과
시끄럽게 떠들더라구요.. 여자친구랑 있엇는데
기분이 좋진않았습니다.

물론 반면 아닌 조사님을도 여럿 계셨었습니다.
저를 낚시를 시작하게끔
만들어주셨던 여주 소재지에
귀백저수지에서 뵙었던 그분이 생각나네요

낚시기본도모를때
우스꽝스러운찌에 대추알만한 봉돌을
퐁당퐁당.던지니 얼마나 웃겼겠습니까..ㅎㅎ

나이는 40중후반에.현지인같아 보였습니다
조용히 다가오셔서 처음엔 좋은말씀 해주시더라구요

낚시대가 좋아보이네요 .. 등등
아버지가 물려주신 해마하나가 여러게 있었습니다.이런저런.. 얘기 나누던도중

자신의 트럭에 가더니
요수 찌를 건내줬엇습니다.

이거 선물이라고
그리고 하나하나 바늘부터 봉돌까지
손 봐주시더라구요...이렇게하면
고기도 잘잡히고 던지기도 쉬울꺼라면서요
직접 글르텐도 요렇게 배합해놓으면
좋다고... 자기 떡밥 절반을 때서 주시고
웃으면서 가던가싶더니

어망도없이 낚시하는게 그래보이셨는지
어망도 하나 가져가라고 주시더라군요..

그때 이후로 낚시에 미쳐살고있네요.
미친듯이 공부하고 안해본 채비가없을정도로 ㅎㅎ

참 이런사람 저런사람
많은거같습니다.

결국엔 작년10월말쯤
42.5cm라는 조력에 걸맞지않는
운좋은 토종붕어와의 만남도 있었네요^^

예전에 월척사이트에 사진올렷다가
위치문의가 너무많으셔서

지우고 지금은
따로 활동하는 네이버카페에만 올려놨었네요..ㅎ

너무 두서없이 긴글 적은거같습니다.
아직도 요수찌는 제 스승으로 모시구 있답니다^^
제발이지 싸가지없는 인간이란 소리는 안듣고 사는 인생이되도록 해야지
참나 별의별 개떡같은 인간도 다있네요
얼매나 어처구니가 없었으면 말이 안 나올까요~ㅋㅋ
그렇다고 화내기도 어정쩡하네요~ㅎㅎ
암튼 별별 사람들 참~많네요~ㅋ
얼마나 잡았나?
저혼자 지꺼리면서 살림망 확 들어올려보는사람들..
물 출렁거리지 붕어들 파다닥 거리지..
그러구선 탁 놓고 가버리는 인간들..
요런 부류들은 제법 많아요
속으로 미/친/놈~~ 그러구는 말지요..
얼마나 잡았나?
저혼자 지꺼리면서 살림망 확 들어올려보는사람들..
물 출렁거리지 붕어들 파다닥 거리지..
그러구선 탁 놓고 가버리는 인간들..
요런 부류들은 제법 많아요
속으로 미/친/놈~~ 그러구는 말지요..

허구많은 자리 많은데
옆에 바싹 붙어서 낚시대 펴는 인간..
낚시하는데 바로 옆에서 뭐내놓고 오줌누는인간..
남이 잘 개놓은 떡밥 좀 달라면서
허락 하기도 전에 뚝 짤라가는 인간..
지렁이좀 달라면서 손가락으로 푹 파가는 인간..나도 모자랄 판인데..
낚시하는데 옆에서 낚시는 여벌이고
친구와 계속 떠드는 인간..
후라쉬 수시로 내 찌에 비춰보는 인간..
옆에 바싹 붙어서 나는 일반케미인데
밤새도록 밝은 전자 케미로 낚시하는 인간..
아침에 떠날때 자리 지저분하게 해놓고 그대로 떠나는 인간...요거 제법 많습니다
케미를 하나도 아니고 서너 봉지 그냥 빌려달라고 하는 양반..
옆에 앉아서 낚시바늘 계속 얻어쓰는 인간..
낚시중에 옆에서 자꾸 말시키는인간..
자기는 떠난다고 나는 낚시중인데
바로 물 출렁거리며 옆에서 설거지 하는 양반..요거 미칩니다
낚시오는사람이 먹는거 하나도 안가져오고 남 빠듯한 저녁 식사인데
좀 먹자고 대드는 인간..말로는 안하지만
먹는데 옆에 와 잇으니 혼자 먹을수 없자나요..
그러다 보면 모자라는 배는 맹물로 채우지요..ㅎㅎㅎ
아니꼬운건 낚시대 좀 고급 쓴다고 무슨 말을 해도 대꾸도 안하는 인간..
너랑은 차원이다르다 이거지요..
몇번 겪고나서는 저도 체어멘과 신수향으로 바꿨지요
ㅋㅋ 윗분과 같은경우를 격었습니다 대편성하는데 땅콩 꺼내놓커 시원하게 싸지르는 몰지각한 행동하길래 바루앞에서 보던 동생이 뭐라하니 지땅콩 지가 꺼내 싸는데 뭔상관이냐고 ...
그런놈 나한테 걸리믄 바로 래프트훅 한방 날아갈낀데...
평정을 찾으시고 몰라서 하는짓일수도 있으니 좋게 타일러보셔요<<<<,,,,
여러 회원님들께서 다녀가셨군요~^^;;
저는 글이 뒤로 밀려서 오늘도 댓글이 달렸을 거라곤 생각조차 못했습니다~ㅎㅎㅎ
댓글을 읽어보니 저는 뭐 세발의 피네요. ㅎㅎㅎ
그리고 나이 어리다고 무조건 반말하는데 그건 몰상식한 행동입니다.
아버지께서도 저랑 또래분들이랑 이야기해도 항상 존칭사용합니다. 모르는 사람인데 왜 반말을 하나요? ㅎㅎㅎㅎ 그게 자신이 무식하다고 티내는 겁니다.
그리고 살림망 들어보고 그냥 대충 던져놓고 가는 인간도 짜증 제대로죠...
그래서 전 올해부터 고기잡으면 살림망에 안넣을 생각입니다. ㅎㅎㅎ 즉방(즉시방생)입니다. ㅋㅋ
아버지께서도 즉방하신다고 하셨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제일 짜증나는건 바로옆에 앉아서 제 찌앞에다가 장대 던지는 Dog baby입니다.
진짜 마..확마..이걸마...아오~~
정말 다른건 다 용서해줄 수 있는데...이런 행동은 진짜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반대편에서 LED로 계속 비추는 사람하고요.
하룻밤 당하고나면 다크써클이 완전 발바닥까지 내려옵니다..스트레스에 ㅎㅎㅎㅎ
중요한건 노매너인 사람은 이런 글을 안본다는 것이 제일 큰일입니다.
자신의 행동이 잘못인지 모른다는 것에 전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ㅎㅎㅎ
대체 뭘 먹고 자라면 저렇게되는지.....

인지하지못하는 정신병을 지닌 사람들이 제법 많나봅니다.

남의 낚시대 만지기도 미안한데 허락없이 들고 앞치기라뇨? 황당할따름입니다.
난 나중에 나이먹고 저러지 말자..
속으로 삭힌게 몇번인지..
제발 매너 좀 지키고 삽시다
낚시 다녀보면 매너 없는 사람들 있죠!!ㅎ
옆에서 장대 던지면
그날은 낚시 끝입니다..
잘되던 낚시가 장대로 몰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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