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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뒤 한강 작가의 첫 글

노벨상 수상뒤 한강 작가의 첫 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잔잔히지만,
톱니바퀴 물리 듯 힘 있는 글이네요!
할머님 생각이 납니다.
벽장에는 간식거리가 많았었죠.
이처럼 선한글을 쓰시는분인데

어느작가같지 안은 인간이

노벨문학상 수상을두고 못된글을 생각해본다....

에효......
이번 기회에 많은 문인들이 빛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서정적이고 섬세한 시적인 문체로
가장 아프고 슬픈 소재를 쓴 책들이

거창하고 강한 문체보다 더 공감을 일으킨다는 게
이분의 큰 매력이라고 전문 평론가들의 설명이더군요.

인정합니다.
압축하고 생략해서 생각할 공간이 넓어지는 글이네요
잔잔하면서 사랑의 온기를
느끼는 글이네요
이런 글을 읽을 때면 느끼는 점 하나.

글에도 호흡이 아니 생명의 숨결이 있구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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