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조사입니다.
선배님들 노지 저수지 낚시시 미끼에 따라 목줄길이를 달리 쓰시나요?
저는 원봉 바닥채비구요 목줄길이 합사 15cm 사용중입니다. 대물입질시 숨막힐듯한 입질을 추구합니다. 길게도 써보고 짧게도 써봤는데 15cm정도(제기준)가 딱 알맞은듯 하더군요..생미끼는 거의 안쓰구요 주로 옥수수.. 떡밥잘통하는곳에선 글루텐 단품을 주로 쓰는편입니다. 그런데 옥수수 미끼일땐 숨막힐듯 올라오는 찌가 글루텐 미끼엔 입질이 더티하더군요 예전에 목줄 8센티 정도로 짧게 쓸땐 찌올림이 조금 빨라서 그렇치 깔끔하게 올라왔는데 목줄을 조금 길게 쓰니 한목두목 올리다 말고 하네요 옥수수 쓰다 글루텐 쓸때는 짧은목줄로 바꿔써야 할까요? 아니면 선배조사님들은 긴목줄에 글루텐 달아도 입질이 멋지게 오는지 궁금합니다.
노지낚시할때..목줄길이..
-
- Hit : 430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4
떡밥시엔 10센치 전후로 써요
떡밥에 목줄이 길면 찌가 올라오다 말더라구요
그리고 목줄은 모노 카본 두종류만 쓰구요
합사는 그닥 손이 안가더라구요
떡밥시에 합사시라면 목줄이 조금 길지 싶네요
제가 합사 떡밥 쓴다면 7~12센치정도로 할듯해요
단정해서 몇센치라 말하는게 오히려 좀 그러네요 본인이 그렇게 느끼시면 일단은 기존
사용하시는 목줄로
8~15센치사이에서 원하는 입질이 오는 길이를
스스로 찾아가시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채비에 맞는 자신만의 경험을 쌓아 가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전체적인 채비구성이 조금씩은 서로 다르기에
내게 몇센치가 좋아도 질문자님께는 안맞는
때가 있습니다
목줄이 길면 바늘이 어딘가에 걸리던가, 얹혀져 있던가 하는 일이 생기므로 지져분한 바닥에 따라 찌올림이 지져분할수 밖에 없습니다.
바닥이 안좋을수록 짧게 사용하는게 좋지요
15CM의 긴목줄에 깔짝이던 입질이 7CM 정도로 줄이자 이쁘게 올려주는 경험을 얼마전에 했습니다.
목줄의 길이는 일률적이게 하는것보다는 바닥이나 수초 상태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하심이 좋을듯합니다.
짧은게 좋은곳도 있고 긴게 좋은곳도 있으니깐요
그리고 같은 포인터 같은 목줄인데 입질이 차이 나는건, 옥수수에 비해, 글루텐이나 떡밥을 크게 달 경우 물속에서 부풀어 올라 사이즈가 커지므로 한입에 넣지 못해 질질끌거나 몇번을 넣었다 뱉었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떡밥 낚시에는 콩알 떡밥 낚시를 하는 경우가 많죠
글루텐 사용시 입질이 지져분해지면 바늘을 작은걸로 바꾸고 사이즈를 줄여보세요
지가 짧게 쓰는건가 몰라요ᆢ가방 끈이 짧으니 목줄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