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적은 5년차 초짜입니다 지난주말에 우경 뒤꽂이가 낡아서인지 부러지면서 대를 빼앗겼습니다 노지가 아닌 양어장이어서 다행이 낚시터 총무님이 건져주셨지만 월선배님들 배도 없는 노지일경우 어떻게 해결하실지 갑자기 궁금해서요 릴 하나씩 챙겨 두어야 할런지요.. 릴 사용시 바늘채비는 어떤거로 해야 좀더 효과적일지 궁금합니다 ^^;
낚시대 구출용이지만
배스터에서 입질 없으면 구석탱이서 루어놀이도 합니다
2.주부타고...영차영차...근디 낚시대가 더 빨리 도망가는 경우도 있네요...ㅋ
3.지나가는 보트꾼 아저씨에게 애원...ㅋ
...안 보이면...포기합니다...ㅠ
추도 무거운걸로 50미터 이상은 날아가야합니다
베스 퇴치도 겸사겸사..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렁이 원투바늘(망둥이 잡을때쓰던 묶음추ㅡ바늘 세개 네개달린거) 달고 던집니다.
낭창거리지만..겁나멀리 날아가요..
옛날 댐가두리에서 양식한, 빨래판 잉어 향어낚시할땐 항상 필수품이었는데..
2. 범인 붕어를 직접 찾아 나선다.
3. 내 낚싯대에 장착된 채비와 바늘을 물고 있는 증거사진을 찍는다.
3. 이 사진을 증거로 체포한 붕어를 경찰서로 넘긴다. 반드시 구속 수사해 달라고 진정서를 넣는다.
4. 재판이 열리면 피해사실을 논리적으로 말하고, 물적피해와 정신적 피해를 상세히 진술한다.
5. 대략 징역과 사회봉사명령까지 판사님께 요구한다.
6. 만약 붕어가 항소하면 기각해 달라고 판사님께 간청 한다. 1심판결을 유지하면 비교적 쎈 벌을 받으니,
낚수대 2대가 없데요...ㅠㅠ 42대, 44대...
조금있으니 강 한가운데에서 왔다리 갔다리...
릴은 택도 없고, 지나가는 배도 없고...
걍 포기하고 돌아섯네요...무쟈게 비싼 낚수를...ㅋㅋ
건지러 두어번 들어갔다 온적이 있습니다.
마실나온 동네 할머니들이 야릇한눈으로
쳐다보데요.
절대 따라하시믄 안됩니다.
낚숫대물고
째는데..
빛의속도로 내빼더군요
장터서 이놈 노리고있습니다
분명 한두번해본솜씨가 아니라고
판단하여
중고장터서 매복후
잡히면 면도시켜줄 요량입니다
그저~속만 태우고 있지
그저~눈치만 보고 있지(지나가는 배라도 없나 하고)
릴 조립하는 사이에 거의 사정권 밖으로 사라지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