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 논산훈련소에 입소 시켜놓고 귀가 했어요. 마누라는 펑펑 울고...아들은 덤덤하고... 부디 18개월동안 건강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정은이도 헛짓거리 하지말고...푸틴도 정신좀 차렸으면 합니다.
휴대폰도 갖고가고
군대 많이 좋아졌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잘하고 전역 할 거예요.
지금은 제대하고
복학준비 하네요
시간 금방가더군요
실제 생활하는 일과나 모습 보시면..자녀분 걱정이 아니라
나라 걱정하실 만큼 ..여유롭고 낙원이죠^^ 봉급도 많고
제 아들도 3년전에 제대했는데,
18개월 금방 가더군요.
아드님 무탈하게 집으로 복귀하길 바랍니다.~~^^
걱정 붙들어 매세요.
잘 해낼겁니다
아들놈은 질색하겠지만.. 금방 가더라구요..^^;;;
울 집 녀석은...다음 주 제대네요...
코로나 때문에 휴가 못나와서... 스트레스를 받더군요...
그 만큼 일찍 제대 하긴 하지만...
울 아들도 작년 5월에 입대하여 이번달에 상병달았네요 ㅎㅎ 금방입니다.
내가 당나라군대라고 놀리면 아들이 하는 말이 .....
군에 왔다는 자체가 힘든거라고 늘 항변합니다.
자대에 가면 동기들끼리 내무반 생활하고
1-6월까지 동기 7-12월까지 동기로 구분하더라구요
예전엔 한달씩 잘랐는데..
그러다보니 내무반생활이 자유스럽고 휴일은 이병도 침대에 누워서 휴대폰 본답니다.
걱정마세요.
좀있음 폰 반납한다고 하고. 3주뒤에는 연락한다고 합니다.
진짜 예전과 다르게 군대가 달라진거 같아요.
많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달 굶음ㅡ.,ㅡ
밥을 안해줌....
이러다 굶어 죽을꺼 같아
머리털나고 밥이란걸 해봄
마누라 왈!
밥이 넘어가나?
ㅡ.,ㅡ 아...ㅅ ㅂ
내가 멀 잘못 했지?
간신히 마눌 정신줄 추스리고
밥좀 얻어 먹을라고 하니
자대배치 받고
3일만에 연평도 포격 터짐;;;;;
아...ㅅ ㅂ
또 밥 굶음 ㅡ.,ㅡ;;;;;
군대랑 정말 많이 다르더군요.
담배도 간부들과 함께 피고
근무시간 끝나면 휴대폰도 볼 수 있고요.
잘 하고 올 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
아부지~저 전역했어요! ..
하면서 올겁니다..
^^
군대가 예전의 군대가 아니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아이들 잘 합니다.
곧 전화 할꺼예요.
한번더 우실 겁니다 ㅠ
금방 제대 합니다 걱정 마세요
건강하게 잘 마치고 진짜사나이가되어
부모님에게 금방 돌아올겁니다.
군대가면 그날부터 최악이지 좋긴 뭐가 좋습디까.
짧이진 기간만 좋아진거지..
코로나로 인해..
씁쓸하군요..
집 떠나와~ 열차 타고~~
3년이라는 시간동안~ 그대 나를 잊을까~~
많이 줄었군요..18개월..
좌대에 낚시대에..ㅠ 부럽습니다ㅎㅎ
아드님께서 제대 할때 명플 플셋으로 선물 해 줄겁니다.
요즘 군대 월급이 쌔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