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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을 할것인가,전투를 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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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참으로 여러가지 상황,사건들을 만납니다. 저는 깊은 철학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상에서 부딪히는 사건들 인간관계에서 정말 답답하고 그만 씁쓸한 웃음만 뒤로하고 돌아서 버릴적이 많지요. 대화가 안될때.... 옳고 그름,흑과백이 명백하지 않은 사건들을 서로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수 있습니다. 내생각과 다른글이 올라와 대꾸(혹은 반박)하고자 할때는 서로가 인격체임을 인식하고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 정중하면서도 단호한 언사들이 얼마든지 있을텐데 자기 주장의 정당성의 근거 자료를 제시 하면서 차근히 주장을 펴기보다 상대를 억압하려고 하는 그런 상대를 만났을때 정말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더구나 토론이나 논쟁이 아니라 험한꼴을 당하기 일보직전의 상황에서 자신의 정당한 주장을 내세우지 못하고 속된말로 '꼬리 내려야 할 상황'을 만나면 자신이 서글플 때도 종종 있습니다. '눈에는 눈,이에는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상대가 주장을 하면 그냥 반박만 합시다.상대가 욕을하면 그후에 나도 욕을 할것이며 상대가 이유없이 폭력적으로 나올때 비로소 나 자신도 힘으로 대응 합시다. (물론 참는게 좋다고 들어 왔지만 그 모습이 너무도 비굴하게 보여질때 또한 안쓰럽죠) 이런 절차아닌 절차를 몇단계 건너뛰어 버리는 사람들을 저는 개인적으로 싫어하며 다음부턴 아주 피해 버리지요. 월척 회원 여러분,주제넘지만 한말씀 올립니다.우리 월척이 정말로 좋은 공간으로 남기를 바라신다면 최소한의 상대방의 인격과 자존심은 상하지 않게하는 '토론의 방식'들을 선택 합시다. 기탄없이 의견을 내세울수 있고 내세운 의견에 대하여 정중하고 합리적인 반박을 받음으로써 마음에 상처 받을 정도로까지는 비화하지 않는 그런 우리 월척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글 올립니다.

Bigdduksae 님 어제 고생했습니다
ㅎㅎㅎ....
일찍 가신다고 얼굴도 못 뵈었네요.
언제 밤못에서 캐미불 안주 삼아 캔이나 함 깝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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