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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제시

산에는 약초가 많다

물에는 고기가 많다

이말에 뎃글 부탁드려 볼께요


산에는 약초가 많다 -
이제는 옛말입니다.
별로 읎다.
왜? 고무신 할배가 다 캐가고, 조금 남은거 백발 형아가 캐러 댕기니까.....


물에는 고기가 많다 -
이것도 옛말입니다.
왜? 내가 낚시 가면 입질은 안하니까....
대신 자라는 많아요.


비온후 아침 공기가 상쾌합니다.
일찍 출근해서 급한일 마무리 하고,
삼실 뒷산 한바퀴 돌아오니 청량한 공기에 가슴이 뻥 뚫린 기분입니다.^^
제가 노지님 그리 말씀 있는거
알고 논제시라 올린겁니다
산에는
철따라 먹을것 이쁜것들이 많아
이골저골 헤메다
건강은 덤으로 얻는다

물에는
고기는 많으나
내가 원하는 고긴
만나기가 쉽지 않다..

오늘도
월님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산에 약초는..
내가 안따니..
점점 늘어날것이고..

물에 고기는..
내가 낚시를 못가니..
점점 늘어나고 있을것입니다..
..
이정도 행복회로는 돌려야죠..ㅡㆍㅡ
..
아..낚시가고 싶어요..ㅠㅠ
산에 약초는 많으나 찿지를 못하고,
물에 고기는 많으나 잡지를 못하니.
이 또한 목수가 연장탓 함과 다를바 무엇이리오.
산에는 막 굵, 막 크..하는 100년 묵은 산삼도 있다.
물에는 막 굵, 막 크.. 하는 5짜 6짜 붕어가 산다.
하지만 내껀 읎다.
이런 우라질. ㅡ.,ㅡ;
산고초어 생각나네요
높은산에 가야 약초가 많고
수초가 많은 곳에 물고기가 산다.
정답은 없어나 작가의
의도한 바로는
고지비님께서 거의 맞춰
주셨네요
뎃글주신분 감사에 감사드립니다
고지비님께는 선물을 드려야
하는데 뭘드리지요
산에는 약초가 많다
그러나
내 망테기는 비어있다
난 까막눈이다

물에는 고기가 많다
그러나
내 망테기는 비어있다
난 까막눈이다
해장님은..사모님 옆에 딱 붙어가면
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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