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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의 유통구조는 한번은 손봐야 할듯..

농수산물의 유통구조는 한번은 손봐야 할듯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농사 지은 사람은 싸게 팔고, 사먹는 사람은 비싸게 사먹는 구조가 바뀌질 않네요

적정 이윤이라면 납득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모쪼록 양쪽을 다 보듬어 주시길 바랍니다..


농산물 중

쌀. 감자. 양파. 고추. 파 등

국가에서 매수하여 일정한 가격으로

국민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1년 동안 일정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자신있는 농부는 고급화 또는 차별화

하여따로 유통시키도록 선택의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

농산물이 코인도 아니고

가격이 널 뛰면 안되지요.
어디 농산품만 그렇겠어요?ㅠㅠ
모든 유통 구조가 너무 다단계식이라 생산자 소비자 모두 손해지요.
불합리한 요소가 많이 가미
되었습니다.

유통구조를 단순히 해야 합니다.
개선이 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런지요?

제가 살고 있는 곳에 한우 사육 농가들이 조합을 결성하여 소고기를 싸게 공급한다며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소고기 가격은 그대로더군요. 본인들이 직접 도축장에 가서 작업하여 판매하는방식이니 유통과정이 줄기에 싸야 정상인데 . . . .
농사도 경쟁 속에서 상품품질,날씨와 기후조건,생산량에 따라서 경매가 싸게 나오거나 말도 안되게 비싸게 나올때도 있습니다.
예로 대파 1키로 한단에 500원 이하로 나올때도있고 5000원이상나올때도 있습니다.
유통과정 때문에 가격이 달라지는게 아니죠..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가격이 정해지죠.. 생산량이 많으면 싸게 적으면 비싸지고
무조건 유통과정이 문제가 아닙니다.
도매와 소매 사이 유통업자분들이 없으면 전제척인 시스템이 돌아가지 않죠.
같은 가격에 농민들의 이익이 많았으면
하네요
언제인가 방송에서 과일등을 농수산물유통공사라는 곳에 강제적으로 보내야만 하는 구조라고 본 적이 있읍니다.
보나마나 정부에서 만든 조직인 것 같은데 농민을 위하기 보다는 피를 빨아 먹는것 같았읍니다.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농산물 가격 결정의 가장 기본믄 생산량입니다.
수요대비 공급 과부족이 워낙 갭이 크다보니
예년가격 대비 10배 이상도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생산량이 외부 환경요인에 따른 변동성이 매우 크고
전년도 비싼 작물은 재배면적이 과하게 늘기도 하는 등.

또하나 큰 변수는 수입물량으로 생산량의 과부족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아 가격변동의 요인이 됩니다.

물론 복잡한 유통단계, 과정상의 가격상승도 소매가에는 큰 영향을
미칩니다만 관련 종사자, 보관시설, 물류문제 등 매우 어려운 난제로
개선관련 논문도 엄청납니다.

결론은 농산물 가격결정은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엮여 있어
대대적인 연구와 논의, 정책실행이 뒷받침 돼야 안정화
시킬 수 있다는 게 중론입니다.
저게 500원 나오는 이유가 있어요
애호박 물량이 넘쳐서 중도매인이 재고를 많이가지고 있으면 재고를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서로 안사려고 낮은단가로 입찰 하다보니 500원도 나올수 있는거임
물량이부족할땐 서로살려고 하다보면 10만원도 나올수 있음 이게 경매의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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