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쪽에는 양파수확이 한창입니다.
힘들게 농사를 지었는데도 돈이 안된다고 한 숨을 쉬시는
농부들에게 참 미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수확이 끝난 밭에 도시에서 오신 분들이 밭에
난입하여,닥치는대로 양파를 주워가는 모습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낚시를 하러 오셨으면 낚시나 하실 일이지, 남의 밭 가장자리에 대형살림살이를
차려놓고 양파는 왜 주워갑니까?
밭 주인이 다시 들러 보시러 오셨다가 쌍소리를 뱉고 가시네요.
어제 수확한 것은 팔려고 내놓고,자신들이 드실 것을 거두러왔는데,
깨끗하게 쓸어가버렸다고 허탈한 웃음을 남기시네요.
농작물 주워가지 마세요.
명백한 절도입니다.
다만,
낚시꾼이라 특정하시고
행태까지 보셨는데
왜 잡지 않으시고
모든 낚시꾼을 매도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절도범이 낚시를 한다고해서
모든 낚시꾼들이 절도를 하지는 않지요.
안타깝네요.
수확작업중인데도 수확 후 이삭주우려고 바깥에서 갈퀴들고 포대들고 대기중이더군요.
뭐라해도 안갑니다.
휴.......
나무관세음보살 ~~~~~
힘들게 농사져서 제값 안나오면 낚시장비 팔아서 매꿔야되요
제발 농작물에 손대지 마셔요
낚시인이 가져갓다고 단정햇는데
증거될만한
근거가 잇읍니까
무조건 매도하는 형식으로 글을
작성햇다면
삭제하세요
하드락님 말씀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에~~~~~~~휴
얼마전에 지인이 밭두렁에 자생하는 냉이 한 주먹 캤는데 밭주인이 나중에 나타나
신고하는 바람에 경찰 조사받고 합의금까지 주었다고 하네요.
낚시인들이 모두 쓰레기를 버리지는 않듯이
농민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부는 이런 현실을 악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농작물. 지인인줄 알았는데
본인들은 정작 그까짓것 몇개나 먹는다구
즈그들끼리. 희덕희덕 하더군요
저도 고향이 시골이라.. 제발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 생각해서 쓰레기 잘 치우고 음료수 하나라도 건네는
아름다운 낚시인 이길 바래 봅니다
힘들게 일궈놓은 작물을...
썩을인간들
왜들 그러는지???
일명 이삭줍기한다고 하면서요
일당 준다고 하고 일하라고 하면 안해요
물론 수확물도 준다고 해도요
도둑놈들 들어오면 돌던지고 욕하고 해서 보냅니다
겅찰 충동도 많이 합니다
싸움도 많습니다
그러고는 농촌인심이 야박하다고 얘기하는데
그 사람들은 장난이고 소꿉장난이지만
농년은 1년 또는 몇년 결과물입니다
수확이 끝난후에는 주인한테 잘 얘기하면 줍니다
얼마전 두릅을 절도사건에 금반지를 10개를 끼고
25Kg가지고 간 일이 있었습니다
주인은 하나도 수확을 못한 상태입니다
더럽히지 말고, 일상에 방해 안되게 하고, 생업에 지장을 초래 하지 말며 다녀야 하겠습니다.
과수원 주인장께서 나가달라고 해서
왜 나가라고 하느냐
물어 보니
과수가 익으면 낚수하는 넘들이 따 간다는 겁니다
그래 근거가 있는 거냐고 물어 보니
cc-tv를 몇군데 숨겨서 달아 놓았다고 하기에
확인을 해보니 정말 있었습니다
남의 물건에는 탐심을 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농작물 수확하면 가서 사오진 못할망정 그걸 훔처 가저간다구요
누굴 욕합니까 도매급으로 욕먹어도 할말없내요
진짜 누군진 몰라도 불쌍한 인간들이내요
누가 지들꺼 하나 건들기만해도 난리가 날껏같은 넘
그냠쥐죽은듯 낚시만 합시다
벌금도 때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