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돌미나리 채취하러 가지를 못해서 인터넷으로 8키로를 구입하여 세척후 7.7키로~~~
설탕 6,5키로를 버무려 효소를 담가 두었다가
좀 전에 걸렀더니,

대충 6~7리터 정도 나오네요.
미나리는 수분함량이 높아 발효액이 많이 나올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네요......?
미나리가 다시 먹은건가?
더 나와야 하는데.....
미나리 효소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간기능 개선에 좋다고 해서 만들긴 했는데~~~

색깔도 시커멓고, 미나리의 향긋한 향도 아니고... ㅡ.,ㅡ
일단 내년 봄까지 2차 발효에 들어갑니다.
잘 되어야 할텐데~~~^^
한 100년 묶혀두면 '공청석유' 처럼 막 내공도 일갑자 증진 시키고 그럴까요?
흰뱜하고 자라 중독 되신분들 가트니라구....
붕어 드릴께요. ㅡ..ㅡ
발효액에 흰뱜이랑, 자라랑, 붕어랑, 물돼지를 넣어서
한 십년 푹 삭혀서
박카스병에 넣어서 공청석유라고 팔믄~~~~~~~~~
햐 이거 대박 아이템이네........ㅋㅋㅋ
할배 대출 받았어요?
그거로 미나리 사러 갑시닷.....ㅍㅎㅎ
몸에 좋고 맛도 조은..
괜히 짜증이셔.ㅡ.,ㅡ;
흰뱜이랑 자라랑 붕어랑 물돼지가..
미나리 효소먹고..안죽고..내공을 키워서..튀나오면 크닐나요..
엔진오일같은거.
초율님 아니었으면 자괴방의 하이애나 할자씨들 때문에
하마터면 아까운 미나리효소만 날릴뻔 했군요....
아 난 너무 순진해~~~ ㅡ.,ㅡ
*PS: 할자씨 => 할배 + 아자씨
♥
간장담그신거 아냐요?
밥오님이 최악이군요... ㅡ.,ㅡ
콩해장님.
거참 대전충청 총판에서 그러심 앙돼죠...
간장이 아니라 간에 좋은 미나리 효소라구요....
혈관도 깨까시 청소해주고,
간도 막 활성화 시켜주고 그런다고요....
어케 미나리 사게 대출좀....ㅋㅋㅋ
효소 가끔 뒤집어주다가 속 뒤집어져서
효소는 안 담그요
즙은 안먹어져서요...
앞전에 흑염소도 4박스해서 도저히 다 못먹을거 같아서 장모님 3박스 드렸고,
칡즙도 먹다먹다 시간 지나서 버리고,
그래서 중탕은 안하게 됩니다.
효소는 물에 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물대신 마시니까 먹게 되더라고요^^
침은 좀...^^
이게 계산이 뭐가 좀....
설탕 6.5kg (물 1리터가 1Kg로 계산하믄 6.5리터)
미나리 7.7Kg의 수분함량 50%로 볼때 3.75Kg = 3.75리터
이러믄 대충 10리터 가까이 나와야 되는데 왜 6~7리터이지?
누가 와서 먹고간겨....ㅋ
갭스님.
겁나 좋은거라고 테레비에도 나오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