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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랬지요?

인생은 배우다가 베풀며 간다고... 이제 불혹에 나이인데 매일 멍때리고 삽니다.ㅜㅜ 내가 최고인척 최선인척 삽니다... 아닌걸 알지만 타협도 마다합니다. 제발 타일러 주세요. 저는 분명 좋은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꾸벅

좋은 사람입니다
그것을 알아주는 한사람만 있어도 그사람은 행복한것입니다 힘내세요
갑장님..
저희 나이때는 그런가 봅니다..

저도 자주 멍합니다..

손 맛 좀 보셨어요?

안출 하시고,

오늘도 웃음 가득한 하루 되세요..
먼저, 선비님은 무님이나 무학님처럼 용돈 달라고 제게 메시지를 보내지 않으니 좋은 사람이 분명합니다. ^^"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런 생각을 아예 하지 않고 사는 듯한 사람이 많은 요즘입니다.
선비님은 나쁜 사람 아닙니다.
실수투성이?
살면서 누구나 실수는 합니다. 안 하는 척할 뿐이지요.
대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실수하고, 자책의 비용을 지불하고, 다시는 않겠다는 다짐을 해놓고도 또다시 반복이면 참 자존심 상하더군요.


'이미'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나쁜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저도 저를 끊임없이 감시하며 살고 있답니다.
길다...ㅠ


결론은 차카게 살고있단 말이잖아유!!
밤에만 나다니시지 마시구요.
낮에도 쫌..
그럼, 금방 착해지실 검미다.
"불혹"....
단순히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시기? 연령대? 이런 말이지요?
근데 말입니다...
이 나이때가 가장 힘들지 않습니까? 아이들 교육 문제..부모님 걱정이 시작되고...인제 사회적 책임도 따르는 직책 또는 직급이고...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너무 무겁게 받아들이진 말았으면 합니다.

전 그렇게 40대를 넘겼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시기라고 생각하며....
어리광 부리고...에혀
좋은말씀들 감사합니다.
꾸벅
선비님
넘 걱정마셔요
인생은 죽을때까졍
미완성이라고 했으니까요 ^-^
선비님...저 같은 푼수 할배도 있는걸요.ㅠ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마세요.

어쩌튼 한세상입니다.^^
착하게 사는거는 추천합니다

하지만 멍청하게 사는건 용서 못합니다

현명하게 살아가시길ㅡㅡ
정답이 없는게 인생이라 하던데~ 굳이 정답을 찾아 헤메일 필요가 있을까?라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마음속의 생각들을 글로서 표현 한다는게
결코 쉽지 않군요.

글을 본 순간 부터 뭔가 해 줄 말이 있었는데
몇 번을 쓰다가 지우기를 반복했습니다.

요즘은 글쓰기가 점점 더 두려워집니다.

제가 님에게 하고 싶은 말을
가장 온전히 표현한 글을
한 바가지 퍼가지고 왔습니다.

힘내이소. 꾸준히...천천히...


- 우선 순위 -

어떻게 살 것인가
막막할 때는 먼저
어떻게 살지 말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좋은 건축가는 집터를 평평히 밀어낸 다음
그 위에 집을 짓고 나무를 심지 않는다

먼저 결코 손대서는 안 될 공간을 설정하고
나머지 터에 겸손히 집을 들어앉힌다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변화할까
먼저 생각하지 마라

결코 변해서는 안될 것과
결코 해서는 안될 것을
먼저 생각하라

그리고 최대한 유연하게
작지만 꾸준히 밀어가라
마침내 너의 때가 오리라
저도 사짜 대열에 들어서니 뭐? 쫌 멍하더군요...미래에 대한 걱정과 과거에 대한 회한 직장생활 스트레스는 극이고...

일상에 치이다 보니 낚시 가서 날밤 세우는건 엄두도 몬냅니다...새벽 두시면 거의 졸도 하구 아침장도 못볼 정도의 피곤함..

역시 불혹 부터는 건강관리 들어가야 겠더군요...예전에 서울 부산도 논스톱으로 다녀 왔는데...

이제 낚시하고 철수 넘 피곤해 운전중에 졸다가 깜짝!깜짝! 놀라서 무서워요..ㅎㅎ

세상에 유혹에 처연하지도 않은것 같습니다...ㄱㅡ래두 뭐 아직 청춘이다..이런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만..주변에서 한물 갔데유! 서러워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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