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전말은 이러 합니다
어제 터밭에서 고추가 탄저병이와서
다 뽑아내다가 집사람이 벌집을 건들렸읍니다
나는 다리에 세방 집사람은 얼굴 눈주의에한방
잎술에 1방 불야 불야 차 시동걸고 병원으로..
주사맟고 집으로 왓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동내 사람들이 내가 마눌를 때려서 그란줄 압니다
적당이하지 얼굴를 그래만들어 노았야는등...
미치것슈 증인인 집사람은 얼굴이 부어서
박에 아오질안으니 말입니다..
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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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쌍살벌집을 건드렸나 봅니다
금방 붛기가 빠질겁니다.
그나저나 아까운고추 우짠데요 ㅠ
흑흑흑~~~
야만인.....
난동증환자 깜돈......ㅋㅋㅋ
깜돈님 나 진짜 안 때렷슈.
나 이사람 및에줘유..
벌에 쏘여 크게 다치시는분들 요즘 많습니다
조심하셔야~~~
헉!
조락무극님의 댓글에 깜짝 놀랐습니다.
에휴..
오해도 오해지만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예전 입술에 물려서
'개미핥기'되었던 생각이 납니다.
얼른 완치하시기를..
빨리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쯧ㅡㅡ쯧!
불럿습니다
소풍님 소풍님도 경험이 있으시군요..
포근한밤님 달랑무님
저 종종 맟고 살어유..
조금있으면 명절대비해서 조상님 벌초 시즌인데ㅠㅠ
벌,뱀,진드기 조심하십시요
실망 입니다 ^^;
시원하게 한방 때리시구
한 두어달 굶고 사시믄 안되겠습니까?
왜 그러셨어요?????
채취 했읍니다..
두달님 안 때렷다니까요..
랩소디님 때릴려다 제가 맟어유..
뭉실뭉실님 ..아마때리면 밥 안해줄걸요..
소주 한잔 하셔야 겠습니다......
누명은 푸셔야지요.....^^
벌쏘인뒤...때리셨죠?
조락무극님
부러워서..그래요..ㅜ.ㅜ
난 물어 뜯는데....
노벰버레인님..부러워 하실일 업고요
감사 합니다..
저는 요렇게 되었었네요.
솔직히 얘기 해봐유~~~
안 이를께유~~~
때리셨쥬~~~
그쥬~~~
많이 불편하시겠네요.
빨리 나으세요.
요렇게 여론 몰이 해도 어차피 경찰이 다 밝혀냅니다
막 팼다고....
지금이라도 션하게 밝히고 자수하여 광명 찾으심이 어떨지....
자수하면 정상참작 많이 됩니다. ㅎㅎ
얼렁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도톨님은 고생많이 하셧네요
증인이 업습니다
진짜 안때렷슈..ㅎㅎㅎㅎㅎ
동네평판이 어떠하셨길레요....흑!!!ㅠ_ㅠ
한.매너 한다고 소문은 낫는디말유..
ㅎㅎㅎ
으로
벌침 좋다는데 공짜로 맞았다 생각하심 될까요?
사모님의 증인수락 여부에 따라
마을주민들로 부터 누명을 벗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막걸리 서넛 병과
벌을 잡아 유리병에 넣고
평상에 앉아 설을 유우머 섞어 동네분들에게
푸시면 다 해결되겠습니다 탕탕!!!!
가서 벌집다시건들구 마눌님보다 더쏘이세요~~
그러문 동내사람들이 맛잇는거사주고 토닥여드릴겁니다.
(농담은 농담일뿐~~따라하지맙시다~~)
와이프두고 혼자 도망갔쥬
애처가될 절호의 기회를 놓쳐부렀유 시방 ^^
맞아서 이렇게 부었다고 ㅋㅋ
농담입니다~
평소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로 삼으시길...
남자들이 맞고 사는 시대라 그걸로 카타르시스를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벌에게 뒤집어 씌울려고
벌에 쏘이게 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