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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골붕어 12-02-24 10:53
벽에 물 새는건 건물 구조상에 문제같은데 수도꼭지마냥 소모품도 아니고..세입자가 보상할 의무가 있나 모르겟군요~!
못된 주인눔 전세 얻을때 소개한 부동산업자 데리고 주인 만나 담판을 지셔야 할거 같은데..
선한끝이 있다기엔 착하면 바보 취급받고 추잡한 악질들도 많은 세상입니다~~!~!
선배님 법까지 가는 번거로움없이 잘 처리되시기 바랍니다~^ㅡㅡ^
빼빼로 12-02-24 13:26
채바선배님요~그렇기때문에 사람은 항상 선하고 좋은 행동만이 만사가 아닌것입니다요~
이것이 아니다 싶으면요~
우통도 한번씩은 벗을줄도 알아야하구요.
도끼도 한번씩 들어야 할때는 들어야하는것입니다.
좋게 이야기해서 듣지않는다면 딱"한가지 방법이있습니다요~
괜히 열나네~
비익조 12-02-24 13:50
맘고생이 심하겠습니다...
아무쪽록 잘 해결 됐으면 합니다...
저도 지금은 작은집이라도 제집이 있지만 그전에는 이사를 열댓번정도 했습니다..
그동안 맘고생도 몇번 하니 채바바님 심정도 얼추 알것도 같습니다...
하루빨리 해결되길 바래봅니다~~~~~~~``건강 하십시요~~~~~~~~~`
상장구 12-02-24 14:33
채바바님의 마음고생 알만 하겠습니다
그런대 주인 행태가 정말 맘에 안드내요 저도 서울 제 집에 전세를 주고 있지만 주인이 해결할 사항인대요 그건
1.십년이 됬든 100년이 됬든 누수는 전적으로 주인이 해결해야 하는것임(다만 보일러 관리 부족으로 얼어터지면 문제 됨)
2.욕실과 벽에 타일이 떨어졌다? 일부러 망치로 치기전에는 떨어지지 않죠 다만 오래되서 접착력과 결집력이 떨어지니 이것또한 주인이 보수해야 할일
3.못질해서 집이 엉망이 됐다-이건 외기와 면하는 벽쪽을 제외한 어느곳이든 못질을 해도 구조와 누수 어느한곳 지적될껏없습니다 당연히 살다보면 못질은 당연지사구요 그 논리라면 주방,화장실 휴지걸이 샤워보조걸이 전부 못질(or 칼블럭)입니다 전부 때야하지요 당하지만 마시고 논리적으로 풀어서 주인한테 따지세요 딴지걸지말라 하구요 참! 나도 서울에 살지만 저런사람 못되 먹었으 정말 바바님 힘 내시고요 쾌유를 빌겠습니다
정근 12-02-24 15:04
애당초 꼬인일을 쫒아가며 애 쓰면 달아난단 옛말이 있더군요.
마음 잘 다스려 순리대로 잘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여담으로 저의 장인께서
"세상살이 많이 안다 싶었는데, 이런일로 또 배우네."
가끔 하시는 말씀이십니다.
송애 12-02-24 15:11
처가가 서울이라 처음 갔을때.............
지가 코잡고 댕겨다 아입니꺼.^^*
울 마누라 曰 코는 와 잡고 다니는기요 아무 냄새도 안나는데.ㅎㅎㅎㅎ
빨리 해결이 되야 할낀데...
엉터리꾼 12-02-24 16:50
욕 잘하고, 목소리 걸걸하신 분(젊고 힘깨나 쓰실 듯한)으로 골라 그 집쥔에게 전화통화 함 때려달라고 부탁하세요.
그쪽에서 그렇게 어거지로 나오는데, 이쪽에서도 선수(?) 한분 고용하셔야죠. ^^
어렸을 적, 누이들이 서울에서 집 구할 때 집쥔이 이상하게 나오면 제가 몇번 등장(?)해서 처리한 일이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잡아먹을 듯, 겁을 줬더니 좋게 잘 대해주더군요. ^.^
장커피 12-02-24 20:44
도움이 못되서 죄송합니다 매듭잘짓고 내려오시길 바랍니다
채바바 12-02-27 11:21
한발 양보하니 이야기가 얼릉 끝났습니다
모두가 월님들의 격려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고맙습니다 구벅
올라온 김에 장검휘두르다 탈나서 수술한 팔굼치나 살피고 내려갈까 합니다
율포리 12-02-28 21:16
호구 잡혔군요,,에구,,ㅉㅉ
일촌一寸 12-02-29 11:34
이런 안타까운 일이~~~잘 해결되길 빌겠습니다.
잉철 12-03-01 01:10
개자슥이네요.
걸린넘만잡는다 12-03-02 16:21
모친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불한당 같은넘들은 사람대접 안해줘야 합니다
그저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지나갑니다.
좋은 주말을 가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