冷眼觀入 (냉안관입) : 냉정한 눈으로 사람을 보고
冷耳聽語 (냉이청어) : 냉정한 귀로 말을 들으며
찰 冷(냉) 눈 眼(안)이고
이는 선입감 없는 객관적으로 사람을 보라는 뜻이고 겉보기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뜻.
귀 耳(이) 들을 聽(청)이며
남의 말 들을 땐 가려서 들어라는 뜻이다. 옛사람들은 나쁜 말 들으면 냇가에서 귀를 씻었다.
(펌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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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지를 서성거린지 수년여 ...
대를 편지는 일년이 채 안된다
필요한 것만 얻어가다가 벼룩도 낮짝이 있제 .. 싶어 걍 ...
월님들 눈요기나 하시라구 글같잖은 글이지만 몇편 올리고
댓글도 열심히 달았다.
글을 쓸 때마다 몇가지 기준을 세워두고 나름 지키려고 애썻다
다른이를 아프게 하지말자
잘난척하지말자 (사실 잘난 것 하나없기에)
시시비비에 관여하지말자 .....
그러나 지나고 생각하니 제대로 지켰는지 모르겠다
속없이 히히댓으니 다른이를 아프게 한 일은 별 없는 거 같긴한데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댓글이랍시고 은연 중 아는척 잘난척 .....
참으로 낮 뜨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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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몇 방에서 약간의 언쟁이 벌어지는 것을 본다.
한배를 타고나온 형제간에도 생각이 다름이 있을진데
사람사는 세상에 어찌 다툼이 없으리오 마는
좀 눈에 거슬려도 좀 아니다 싶어도 .....
엔간하면 웃고 넘어가 줄수는 없는지 .....
따지고 보면 인간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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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보이던 님들이 한분 두분 안보이시네요
더운데 어디서 무얼하고들 계신지.....
월척지는 그늘이 좋은데 함께 앉아 놀면 좋을걸...
영양가없는 글로 지루하셨다면 용서하시고
무더위에 두루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넙죽
눈을 의심하며 귀를 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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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할말은 많지만 댓글 자체를 달지 않습니다...
월척에 분위기 살리는데 몇 안되시는 분들중에 한분 이신 채바바님요...
부담없는 님에 친밀한 댓글이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막바지에 더위 조심 하시고 항상 웃음이 묻어나는 월척을 위하여 행운을 기원 합니다...
아마 곳~대구리에 행운이 님에게로 갈것입니더.^^*
한풀 꺽여야 할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데 님이 올려주신 좋은 글 보고 잠시나마 생각에 젖습니다.
월척에 들어오면 깊은 우물에서 퍼 올린 냉수 한바가지의 시원함을 모든 회원들이 느낄수 있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길....
그런데 이해할려고하니 너무 어렵습니다
쿠마가 세월을 아직 덜 보낸거 같습니다
채바님 좋은글귀 잘 읽고갑니다
언제나 안출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채바바님, 빼빼로님, 소쩍새우는밤님, 쿠마님, 그리고 권형님
댓글 자제마시고 더자주 오셔서 깨우처 주시고
재미있는방 만들어 주십시요.
권형님 말씀대로 서로가 일면식도 없는데 인연이 있어 만났으니 감사하지요.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랍니다...
반성할 지난일을 찾았습니다.
冷情當感 : 사사로운 마음을 경계하여 인간本義를 느끼고 살펴라 하였지요.
눈(眼)과 귀(耳)는 두개 이지요!
입(口)이 하나인 것은 조심하여 육신을 보존하라는 것으로 압니다.
제가 불(火)과 같은 성정이라 늘 후회하고 늘 반성하며 살다보니 애 늙은이가 다 된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다시금 새겨 봅니다.
즐거운 나날 되십시요.^^
정말 깜도 안되는 알량으로 확신하고 강요하고 공격하고....
댓글 달기가 무섭습니다....
위에분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보여 주십시요....
눈과귀가 맑고 시원해지게요~~~~
역시 이곳은 연륜있는 분들이 많아 배울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인간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요말 진심으로 동감하며 마음이 담긴 글 잘 읽고갑니다.
고맙습니다.
저 또한 씁쓸한 맘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월님들 다 사랑합니데이
이제 여름 폭염더위도 한풀 꺽이는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좀있으면 더위도 물러나겠지요.
벌써 가을이 기다려 집니다.
어것 저것 신경쓰신다고 머리가 많이 복잡하시겠습니다
모든 것 다 던져버리고
오직 대물에 전념하셔야 ...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님의 넓으신 아량이 '횐님'들께 귀감되리라 믿습니다.
빼빼로님 안녕하시죠? ^^
붕춤님! 너무반가와서 인사드립니다.
'횐님'들 감기(?)조심하시고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꿉~~뻑)
저도 반가버요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넙죽
권형님 깜도 안되는 허접한글에 (권형님버저) 귀한 말씀 주심에 감사 드립니당 ^^
어쩌면 이글이 월척지에 뗏장수초가 될지도 모른단 생각이 불쑥 드니 걱정 입니다
(걸리적거린다는 ...)
빼빼로님 붕춤님 대내실의 대백회모임 추억이 새롭습니다
이번모임도 알찬 자연사랑 월님사라이 만당하기를 기원 드리렵니다
월척지에 빼빼로님 붕춤님 같은 자정수초가 많이 있어 든든 함니데이 ~
좋은말은 언제나 보는이 듣는이로 하여금 기분좋게 ..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
모든 월님들 건강들 챙기시면서 .... 항상웃음잃지않는 삶이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