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명절연휴 중 며칠간을
안면도에 있는 추청님 펜션에서 보냈답니다
지난 여름에 꽤 오랜동안 체류하면서
정작 조행기하나 못 올렸던것이 아쉬웠던 차라
이번에는 허술하나마 조행기도 써 보았답니다 ^^
까마득한 선배님들도 많으신지라 죄송스럽긴 하옵니다만
아이를 두기엔 저도 늦은편(?)인지라
표현에 양해를 구하옵니다 ^^
올해 고2 재학중인 아들넘만 하나 있는데
부쩍 식구를 늘려달라 성화를 부려서
결국 추석맞이로 이쁜 아가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아직 채 3개월이 안된 노르웨이숲 고양이라는 녀석입니다
귀엽지 않나요^^
본래 집안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것을 탐탁치 않아 했는데
일단 식구로 맞이하고 보니 너무너무 이쁩니다
어제 저녁에는 델꼬 자느라 잠까지 설쳤더랍니다
기왕 식구로 맞이한 터이니 오래오래
잘 데리고 살렵니다
중성화 수술은 좀 마음이 아플것 같아
이넘의 짝지도 구해봐야하는데
만만치가 않아서 고민입니다
연휴끝나고 일상으로의 복귀 첫날
조금 있으면 점심시간이네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연휴 후유증도 훌훌~ 털어버리시기 바랍니다
근데 저는 졸려요 ㅠㅠ
늘그막에(?) 아이가 새로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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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다시 돈 마이 버셔야 할듯하내요. ~.^
명절 잘지내셨죠.
후유증이 심하내요 ㅠ.ㅠ
이럴땐 물가가 약인대~~~~~~
아이가 생겼다하여 깜짝놀라 들어와보니 고양이네요~~ㅋㅋ
이런말씀드리기 좀 그렇지만..제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게 고양입니다..ㅎㅎ
전 멧돼지나 뱀 등등.. 이런것보다 훨씬더 고양이를 무서워한답니다..
이유는 특별히 없고 보면 너무나 무섭게 생겨서..ㅋㅋ
우짜노님 물가가 약인것도 후유증이랍니다 ^^
고수님~
입낚시가 아니고 10년 이상을 함께하여야 하니
식구로 맞이하는 마음이랍니다~
사진에 있는 쟤는 무지 순해요~
저도 고양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품종따라, 성격따라 많이 틀리네요 ^^
근디 체격에 걸맞지 않게스리 먼 고양이를 무서워한당가요 ㅋㅋ
정말 애정을 가지고 자식 처럼 잘 기르지 않으면 해꼬지 당해유~^^
어쩌튼 부인께서 외롭지 않아서 앞으로 낚시가도 덜 부담스럽겠네요.ㅎㅎ
얼마전에 일명 코숏이라 불리는
길고양이 새끼를 아는사람으로부터 받아서
이주일 정도 데리고 있었는데
결국은 돌려보내게 되었더랍니다 ㅠㅠ
아시다시피 고양이는 주인이라는 개념이 없는데
본능이 있다보니 사나움이 꽤나 있어서 어려움이 많더군요
다행히 저 품종은 사람을 잘 따르고
사람손에서 길러진 어미,아비에게서 태어나고
사람손에서 길러진지라 굉장히 순하고
발톱세우는 일도 없답니다
이쁘고 소중하게 잘 키우려고요 ^^
저 또한 집안에 동물 기르는거 싫어 합니다 ㅎㅎ
어릴때 촌에 있을때 고양이를 어머님이 장에가서 새끼를 사와서 키웠어요.
밖에 묶어 놓으면 울어댔지요. 그라마 쥐들 안온다 하시면서
근데 이놈 밥만 먹고 고양이 잡을 생각을 안 하더군요.
하여 덫에 걸린 큰쥐를 고양이 앞에 놓고 "야 이게 니밥이다" 하면서 앞발로 쥐를 차게끔 하니
쥐가 확 고개를 돌려 고양이 발을 물어 버리더군요.
기겁을 한 고양이 쥐 근처도 안가려 하더군요 ㅎㅎ
무늬만 고양이!
고양이는 모래만 두면 변을 가리니 요건 좋더군요.
잘 키우세요
울집에는 진돗개 흑구 두마리 숫놈..
호구 한마리 암놈 이렇게 키워요 ㅎㅎㅎ
동물 키우는거 보기보다 힘듭니다..
애정으로 키우시기 바랍니다^^*
고양이의 장점(?)이
상대적으로 변을 잘 가리면서도 처리가 간편하고
냄새가 거의 없다네요~
쟤는 사람이 개량한 종이 아니라서
수렵본능은 뛰어나다는데
잡을 쥐가 집에 있으면 곤란하다죠 ^^
엊저녁에 데리고 잤더니
아직은 낯가림이 있지만
중간중간 제 배위에서 드러누워 자는 모습이
웃음을 머금게 하더랍니다 ^^
마당이 없는 집이다 보니
반려동물 키우는 것이 부담스러웠었는데
잘 거두어 줄 수 있을것으로 마음이 가서
키우기로 결정하였더랍니다~
주변에서 연로한 나이까지 보살피는
분들의 모습을 보고 결심하게되기도 하였구요 ^^
고양이도 키우는재미있구
서방님 낚수가면 마눌님 외롭지안쿠
저도 생각중인데
키워보고 경험담 얘기해줘유~
그리고 앞으로는 명절때 가족두고 그렇게 집떠나지마세요
먼훗날 마누라 눈밑이 팽팽함을 잃을때 후회되거든요
밤날씨 기온차가 많이나네요
체력관리잘하시구
고대않은 행운이 찾아오길 빌어유~
식구가 늘어낫으니 좋은일도 많아지시기 바랍니다~^^*
명절 잘 보내셨지요 ^^
연휴내내 집에 있으면
끼니때마다 눈총만 받는지라 하는수없이 ㅠㅠ
이쁘게 잘 키우면서 경험담도 말씀드리겠습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옵시길~~
덕담 감사드립니다~
저번 길냥이는 아이랑 제 손에
몇번씩 자국을 남겼더랍니다
얘는 수의사가 보더니 발톱도 안세우고
참 얌전한 아이라 하더군요~
애정을 가지고 돌보면 그럴일은 없을것으로 생각해본답니다 ^^
근데 바보고기 아니고 똑똑한 넘들도 잘 잡으시면서
대명을 겸손하게 지으신것 아니신지 ^^
반갑습니다~~
내 사무실 동생이 키우는 폐르시안 인가~~
그놈은 가출했는데 ㅋㅋㅋㅋ
개는 괜찮은데 고양이가 근처에 오면 온몸이 간지럽고 재채기...
알고보니 고양이 알레르기 있더군요 털때문인지..
그래서 귀여워서 만져보고 싶어도 전 근처에 못가보네요. 잘 키우십시요~~
이뿌게 정많이주시고 가족처럼키우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쟤가 장모(長毛)종이라서 털이 무지 많답니다
다행히 저희 식구들은 알레르기는 없어서요 ^^
근데 장모종인데다 최대 10kg까지도 자라는
대형猫인지라 집사람이 처음에는 질겁을 하더군요 ^^
애정을 갖고 이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고양이 참 이뿌네요 ~~
잘키우셔요 ~~ ^^ 앞으로 붕어 잡으면 고양이 먹이로 ?
붕어는 방생 아니면 사람입으로~~
냥이는 냥이 밥만 ^^
난 강아지는 좋아라해두 괭이는 영~~~~
어릴적 한번 키우는데 자려구 누우면 귀에대로 핥고 야옹거리고
올매나 소름끼치던지,,ㅋㅋ
자고로 못먹는(?)것은 가까이 하지 말라더이다,,ㅋㅋ
근데 이쁘긴허유,,,ㅎㅎ
강아지가 이쁘고 잘 따라서 귀엽기는 헌디~
예전에 강쥐 2마리 키우는 곳에서
한동안 있어봤더니
냄새가 감당이 안되서리~~
거다가 배변패드니 여러 용품들하며
집에서 키우기에는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더이다 ^^
아따 그양반 늦은 나이에 정력이 쎄구만 했더니 ㅎㅎㅎ
야옹이였네요 ㅠㅠ
추석 잘 보내셨지요~
어쩌다 보니 낚수글 비슷해져서 ^^
축하 드립니다 ㅎㅎ
제목만 보고 늦둥이 생기신줄 알았습니다 ^^
이 참에 강아지도 한마리 키워 보시죠
고양이보단 100배 쯤 귀엽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쥐는 집사람이 질색을 해놔서요~~
근데 비교대상은 아니지만
냥이도 많이 귀엽더라고요 ^^
글고 제가 엉겨붙는것은 또 좀 꺼린다는 ㅎ
애기 고양이 한마리가 쫄래 쫄래 따라옵니다
비쩍말라 볼품없이 불쌍해서 집에 들인뒤
밥주고 목욕 시켰더니 이틀뒤부터 설사에
비실 비실대서 병원비와 사료 12만원 들었습니다
근디 이놈이 하는짓이 고양이의 탈을 쓴 강아지 입니다
이제것 고양이 울음이 싫어 한번도 키우지 않았는데
사람을 쫄랑 쫄랑 따라 다니고 만져달라 밥달라 재롱이
엄청 납니다.삼개월된 숫놈 반려동물이 된거 같습니다
월하님 늦둥이 축하합니다
마당이 있는 시골에 살면
다 거두어 키우지는 못해도
주변의 아는 분들처럼
먹을거라도 간간히 거두어주겠건만
마당없는 도심에 사는 한계로
고민끝에 품성과 성격 감안해서
식구로 들이게 되었더랍니다
아들넘 혼자 크면서 꽤나 외로워 했던지라
지금이야 클만큼 컷지만
소원하는 바를 무시할수만 없어서
승낙을 했는데
지금도 눈에 밟힙니다 ^^
항상 평안하세요~~
밥줘도 고마운 줄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하긴, 고양이 나름이라고는 하는데 부르면 오길 하나...
개 같덜 않더라구요.
똥 오줌은 잘가려서 그건 기특한데...
새식구 들이셨으니 축하드립니다.
정붙이고 길들여 보시지요...
동물에 알러지가 있었서 저하고는 먼 이야기입니다만.
아이들과 우리에게 정서적으로 참 좋은 친구이기도 합니다.
예쁘게 잘키워보십시요~
가끔 사진도 올려주시구요~
건강과 하시는 일이 잘~풀리시길 바래봅니다.
고양이 천성이 원래 그렇다네요
강쥐는 주인을 주인으로 여기는데
냥이는 잘해야 친구, 최악의 경우 지 아래로 보게되면
겁나 복잡해진다네요 ㅎ
오롯이 정성을 들여 대하다보면
말못하는 짐승이라도 알지 않겠습니까 ^^
빼빼로님
죄송합니다 ^^
이쁘게 키우면서
기회될때 간간히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