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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능소화

 

능소화과의 덩굴성 목본식물

 

꽃말 : 명예, 기다림

 

원산지는 중국이며 담쟁이처럼 벽이나 나무에 붙어 덩굴지며 자랍니다.

양반꽃이라 예로부터 양반집에 주로 심어져 전해 내려 옵니다.

장원급제한 선비의 어사화도 이 능소화꽃 입니다.

 

능소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능소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능소화의 전설(펌) 

 

옛날 어느궁궐에 소화라는 예쁜 궁녀가 살았답니다.

임금의 눈에 띈 소화는 하룻밤 사랑을 받고 빈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후궁들의 질투와 시기로 궁궐제일 깊은곳으로 밀려나

임금이 오기만 기다리다 기다리다

어느더운 여름날

"담 가에 묻혀 이금님 오기만 기다리겠노라"

유언을 남기고 그만 죽고 맙니다.

시녀들이 빈의 유언데로 담 가에 묻어주었는데 그곳에서 꽃이

피어나 담을넘는 주홍색의 꽃이 피어났다 합니다.

그래서 능소화란 이름을 얻었답니다.

 

이 전설을 알고난후부터 이꽃만 바라보면 측은해 집니다.

능소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능소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더위에 지친 여름, 담을 타고 넘어와 피는 능소화 꽃이

더위를 잠시 잊게 만들어 줍니다 

 

능소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능소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능소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능소화의 꽃가루가 실명에 이르게 한다는 학설이 있었으나

사실무근으로 최근 밝혀 졌습니다.

 

하지만 꽃가루가 미세한 갈퀴구조로 되어있어 피부나 눈에 닿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비비거나 긁게되면 2차감염의 우려가 있답니다.

가급적 멀리서 바라보는게 좋을듯합니다.

능소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떨어져 누운꽃잎이 더 측은해 보입니다.

능소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그런 슬픈사연이......
그냥 볼때는 몰랐는뎅
감솨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이소
임금은 뒤에서부터 할줄을 모른걸까요?

뒷줄부터ㅈㅎㅎ
이렇게
식물들에게 이야기가 있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많이 많이 알ㄹㅕ 주세요
저희 시골집 석류나무를 감고 피어있던 꽃인데...
이름이 "능소화"란걸 처음 알았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꽃이 예쁘네요
꽃말도....


능소화...

소화낭자의 슬픈 전설을 머금어서 그런가
가련하면서도 애틋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능소화 하나 정도는 붙힐 수 있게끔
큰 나무나 담이 있는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싶습니다.

좋아하는 꽃 중의 하나인데
전설까지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 건강 잘 챙기십시오.
슬픈사연의 꽃이었군요
잘보고 갑니다
공간사랑님요 질투하고 시기한 다른 빈들이 더 나빠요 ㅠ

백구야님 더울수록 이열치열이라던데 2박 또 가입시더 ㅎ

낚시아빠님이 임금님 이었으면 능소화 안생겼습니더 ㅎ

쌍마님 예 많이 찾아볼게요

첫월님 임금이 단명하는 이유가 있었지요

청자골휴산님 그 능소화꽃나무 지금은 엄청 크겠습니다

두달남 전설을 알고나니 더 가엾어 보입니다

한실님 손은 이제 괜찬으신지요

소풍님 울타리 만드시고 능소화 한그루 심으세요

터미박님 이땅의 꽃들이 이름마다 다 사연이 있더군요 하나하나 알아가는게 재미납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아래아랫집 담에 꼭 능소화가 핍니다.
이름만 알았지 그런 슬픈 전설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임금님~ 떼찌.
등산하던날 길가 전신주에 측은히 기대고 있어,
찍었습니다..^^;;
아,,,,,
임금님이 되고 싶은 날입니다
소화야 이리 오너라
내가 대타로 보담아주꺼시~♪
부잣집 담벼락에 피던꽃
담벼락 넘어온 예쁜꽃
항개 꺽어 볼라하믄 욕심많은
부잣집 아줌씨 작대기 들고
쫓아 오며 욕심부리던 ~~~꽃

꽃은 예쁜데 주인네는 미웠던 꽃^^

꽃이름도 모르고
그저 예쁜꽃으로만 기억되는 꽃



능소화 였군요~~^^

애닯픈 전설도 있구요~~^^

또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어렸을적 그 부잣집 아줌씨는 미워예~~^^
능소화.요즘엔 꽃나무도매시장에서도 팔구요. 월동도되구 주로 정원에 심구요.. 전설도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color는 틀리지만 나팔꽃 닮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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