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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산행길에서

11월 마지막날 공허한맘 달래러 나즈막한 산으로 산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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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를 맞아야 맛이드는 사과인가요 아직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이 안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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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수확이 한창이더군요. 참 먹음직 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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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봉오리의 겨울나기! 털옷으로 중무장을 하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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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봄 우린 하얀잎의 목련꽃을 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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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해가 아쉬운 개쑥부쟁이 뭐하다 이제 꽃을 피웠는지 johwang_09075921.jpg

억새소리 스산한 산길 올해도 마지막 달이

세월은 살같이 가고, 찬바람이는 겨울이 오니 더 쓸쓸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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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앞에 감나무, 얼었다 녹은 홍시 참 맛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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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자 상수리나무! 올해 많은 도토리를 선물해 주었지요.

자네도 할일 다했으니 푹 쉬시게나!

천천히 걷는 산행 두시간이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위쪽엔 눈이 온다는데 여긴 햇살이 따스합니다. 비록 찬바람이 일지만요.

남은 올해의 날들 마무리 잘 하셔야죠!

건강들 잘 챙기시고 망년회 음주조심 하세요!


운동도 하고 산행도 하고 해야 되는데

귀찮이즘으로 해서 움직이질 않으니...

배만볼록
이젠 완연한 겨울모드로 들어가는가봅니다.

추워지는 마음도 서글퍼지는건 왜일까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메리크리스마씁니다^^
황량한 산야를 보니 어느듯 겨울이...
시상이 저절로 나는 풍경입니다
월동준비 단디하시고요
올해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요
산이 그리운 하루하루입니다.

선배님의 글과 서울의 눈이
'떠남'을 부추기는군요.^^


행여나 마음까지 얼어붙진 않도록
억지로라도 옷깃을 여며 봅니다.

늘 건강 유의하십시오.^^
우와~ 아직도 꽃이 피어 있네요~

세상사~ 사람에 취하고~
보이는 사람만으로~ 세상에 몰입할 수 있다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 수 있다면~
허전함은 옅어지겠지요~
세상만으로 채울 수 없는 가슴~
꽃이라는, 순수의 그윽함~ 홀연한 한송이로~
가슴 한 공간~
그렇게 빈자리~ 채우는 것이 세상일 수 있나봐요~
아니면~ 아마도~
꽃처럼 아름다운~
스스로가 꽃처럼 순결하고픈~
그리움의 기억 같은~ 욕망이려나요~

더듬어본 세상은~
제게는 언제나~ 인식의 상념 속에~
존재하기만 하는군요~

돌아가신 아버지도 참이나~
꽃을 좋아하셨었지요~

차가워진 바람 속에~
꽃을 그리워 하시는 붕춤님이~
웬지~ 한 송이 꽃처럼~
아름다워 보이십니다요~

붕춤님의 꽃이름은~
이름없는 꽃~

무명화~~~!!!

꽃을 사랑한~ 꽃향기 담은~ 꽃을 닮은~
꽃처럼 피어난~ 아름다운 당신은~
한송이 꽃~
사람냄새 품은~ 붕춤님의 향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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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리즈~~~!!!
음~ 땀내나는 꽃향기~~~!!!

붕춤님을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분~ 으로
인정합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 해에도~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행복의 나날 되시길~
눈을 감고~ 소망해 봅니다~

꾸벅~
아름다운 산행 잘 보고 갑니다 선배님
하~ 갈수록 내공이 높아집니다.^^
곧 사진첩 하나 내셔야쥬.
올 한해도 좋은 그림 잘 감상했십니더.
겨울이참 머시기합니더
올한해도 감사드립니더~^^

회장님 눈꽃사진 보고싶습니더~^^
사과가 엄청 맛나보입니다

스산한 겨울에 풍요로운 모습입니다
이박사님 맘처럼 곱습니다.

도톨님 운동 하자구요 동계훈련 처럼 거창한운동 말구요 학교 운동장이라고 돌자구요

그림자님요 얼음이 빨리 얼어야 활기가 돌낀데요. 빨리 얼어라 케주이소

무님도 메리 클마쓰 입니다요

샬망님 행사 고생 많으시겠네요. 뵐수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아쉽네요 ㅎ

백구야님ㅁ 올한해 많이 도와주셔 행복했습니다. 늘 가슴에 감사를 저장해 놓겠습니다.

소풍님 떠나셔야죠. 거사가 바로 코밑입니다. 잘 챙겨 즐거운 모임 되세요

똥북잉어님 장문의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개쑥부쟁이 눈속에도 피어있더라고요. 강인함에 놀랍니다.

큰동그라미작은동그라미 아르 작은동그라미큰동그라미님 어휴 일름 부르다 지칩니더 ㅎㅎ

하얀비늘님 정가공사 다돼면 한번 달려갈게요. 건강하셔야쥬

뽀대나는붕어2님 곧 눈이 펑펑내리고 나면 얼음판위에서 오댕 끼리야죠

낚시아빠님 엄청 맛나게 생겼어요, 퇴근하면서 살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쥔장만 안보시면,,,
바지에 쓱싹쓱삭, 한 잎에 베어물고...
까치 욕을 엄청나게 했을터인데...

이렇게 올 한해 걷이도 끝나가는군요...
여백조공님 ㅎㅎ 여기 주인이 성질이 고약해서 누가 사과 한개 떠먹길 기다렸다는 소문이 있네요.

사진 찍으로 들어가는데도 조심 스럽더군요.
사과가 참 탐스럽습니다.
마치 여인네 엉덩이를 보듯이 침 흘리게 만드네요 ㅎㅎㅎ
늘 여유로운 형님에 모습에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ㅡ^
물골님 내일부턴 이사과를 볼수가 없네요. 아마 오늘 다 딸것 같네요. 어려워도 여유를 찾으려 노력 많이 합니다.

힘내시고 얼음판에서 한번 보자구요
건강의 소중함을
요즘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선배님!!! 지금처럼 항상 건강하시고
가끔 이렇게 좋은글과 그림..............눼!!???? ^*^
달구지220님 시간 날때마다 산에 오릅니다. 세상사 내려다 보면서 여유를 찾습니다. 운동 하자구요
여긴 눈이 한참입니다..

저랑 같이 눈 덮힌 산 한번 오르시죠..
늦가을 정취가 마음을 스산하게 합니다.

좋은산행 부럽습니다.
날씨는 초겨울인데 사진은 아직 늦가을이 맞네예

이제 곧 더한 추위가 찾아오고 얼음이 잡히면 그님을 만날수있다는

설레임에 잠못이루실 붕춤님의계절...

보기좋은 풍경사진 감사드립니다.
공간사랑님 올 겨울 강원도 한번 갈겁니다. 기다리이소

리택시님 준비하신다고 고생 많으시죠. 산에서 얻는 여유가 좋습니다

새벽정신님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오나 봅니다. 얼음낚시 준비완료 입니다.
지금달린 사과는 속살에
투명한 꿀을 머금고 있는게
연상되니 군침이 도는군요
붕춤님도 행복하고 건강한 마무리 하십시오. ^^
회장님도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
서리맞은 꿀사과 맛나 보입니다^^
붕춤님 여유의 공간이 펼쳐져있느것 같읍니다. 이 사진으로 올 겨울도 잘 맞이할것 같읍니다.^^
두 시간 짜리 산행 참 좋습니다.^*^
홍시 따 먹으면 참 맛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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