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경어로 글을 적지 아니하는 점을 모든 월님께 미리 사과 드리고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
낚시를 시작한지 약 4년 정도 되었다. 친한 친구 형에 이끌려 낚시를 몇 번 따라 간 것이 시작이었고 새로운
취미 생활이 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월척이란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주로 정보를 얻기위해 속된 말로 눈팅을
주로 했고 가끔 용기를 내서 궁금한 점을 질문 하기도 했으며 월척은 나름 내가 제일 좋아하게된 취미생활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는 유용한 사이트 였다.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는 얄팍하나마 가끔 지식란에 올라오는 질문에 대해
아는선에서 나름 의견도 몇번 제시해 봤으며 그 동안 현실에서는 애지중지 하나 둘씩 사모은 모든 장비를 가방 통째로
도난도 당해 봤고 3년이나 지난 후 드디어 턱걸이 월척도 한마리 걸어 봤다.
현재 나는 타국에 있다. 여기서도 홀로 가끔 낚시를 하지만 이 지역에는 붕어가 없다. 잉어의 개채수는 많아 몇 수
해봤지만 지금 가진 대중 가장 긴대가 4.4대이기에 대낚시는 포기한지 몇달 되었다. 낚시대가 부러질 것 같은(열에
아홉은 대를 세우기 버거운 정도로 쳐박는) 경험을 두어 번 한 이후로는 두려움에 장대(6칸 이상)를 구비하기 전 까지는
대낚시는 접기로 결심했다.
수개월전 타국에 온 이후로 붕어낚시가 그리운 나로는 여러 선배님들께서 고생하시며 올리는 조행기를 자주 본다.
일종의 대리만족 이랄까?
하지만 요즘들어 월척에 들어오면 정말 기분이 더러워진다. 현재 논란을 계속 양산중이신 그 분이 예전 은성 낚시대
포럼에서 고군분투 하는것은 본적이 있지만 이 정도까지 하는 위인인 줄은 몰랐다. 과연 이렇게 해서 그 분이 얻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가끔 월척에 들어왔을 때 맘 편안히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 올 수 있음을 바라기 때문이다.
낚시갈때마다 내자리 반경 2~3m 뒷정리는 하지만 간혹 특히 조행기에 쓰레기 수거 하시는 분들을 보면 나는 속 좁은
인간 이기에 천만금을 주지 않는 한 그리 못하기에 그런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무엇이 그리 불만인지 모르겠지만
논란의 중심에 계신 분이 자제해주길 희망하지만 당연히 논란을 즐기시는 성격상 계속 하시겠지만 말로만 쓰는 글 말미에
자연사랑 말고 몸소 쓰레기 수거하는 사진 몇장이라도 올리고 논란의 중심에 서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생각이다.
쓰레기수거, 절대로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설령 악동님이 어떤
목적에서 그렇게 하였다 치더라도 그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겨우 낚시대 한두 세트를 위해서 그 많은 시간과
노고를 투자한다니 그 누가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ㅋㅋ 웃음만 나올 뿐이다. 만일 그 유언비어가 사실이더라도 악동님은
당연히 그렇게 대우 받으실 자격이 있기에 이런 유치한 논쟁에 휘말려선 안된다고 생각된다.
제발~~~~~~~~~ 정 시간이 남으시면 손자/녀를 돌보신다던지 낚시가 가기 싫으시면 다른 취미 골프, 등산, 바둑, 기타등등
혹은 자원봉사 등을 추천드리고 논란거리가 계속 필요하시면 다른 사이트에서 찾아 보심은 어떠하신지요? (일부러 님께서
개인정보 공개 안했네 하실까 열어 놓았습니다. 겨우 30대 중반 꺾였고 고향은 서울이며 자란 곳도 서울 입니다. 이 글
썼다고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 전화 주실 일 있으면 한국시간보다 16시간 느리니 이곳 시간 계산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운영자님... 제 짧은 소견으로는 월척이라는 사이트 운영이 님의 직업 입니다. 이 사이트의 존재의 목적은
민물낚시인들에 대한 정보공유 및 놀이터 제공이지만 운영자님들 개인적으로는 이 곳이 직장이기에 이윤의 창출이라 생각됩니다.
무지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이윤창출은 광고 및 협찬에서 온다 생각되며 월척의 가치와 광고협상에 가장 중요한 밑천은 이곳을
방문하는 우리라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도 정학/퇴학이 있고 나무나 수술 부위가 썩으면 도려 내야하고 사회에서 문제가 있는
사람은 정신병원 및 교도소 등으로 격리가 되기도 합니다. 비약된 예일 수도 있지만 과연 월척의 존재의 힘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시고 어떤 때는 조치를 취하셔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월척을 좋아하기에 답답하여 이런 글을 남기지만 반면에 이곳은
제게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괘변론자가 가끔 방문시마다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면 종종 방문하여 짧은 시간을
보내는 저를 비롯한 비슷한 부류의 회원들이 이 곳이 보기 싫을 수도 있으며 그렇다 하여 대부분의 회원들의 삶에는 전혀 아무
지장이 없을 것 입니다. 과연 계속 논란에 계신 그 분 및 그 분께서 생각하시는 선플러 vs 종종 방문하여 정보를 얻다가 호기심에
글을 클릭하여 괜히 하루가 더러워지는 회원들 중 어떤 쪽이 월척에 이로운지 판단해 보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님... 답답하여 한 말씀 드립니다...
니꼬아빠 / / Hit : 2714 본문+댓글추천 : 0
영자님 생각을 좀하셔야 겠습니다
이곳에서 고국의 위안을 얻으실텐데
오늘 소란을 피워 죄송합니다 ^^
많이 반성하고있습니다
소나기처럼 시원하신글 저의 마음하고 똑 같네요
많이 공감합니다..
가끔 낚시 가시드라도 안출 하십시요^^*
글재주가 없어 괜히 몇글자 적었다가
봉변 당할까봐 적지도 못 했는데..겁이 나서..ㅎㅎ
속이 시원합니다..
뭐가 겁이 나요
대신 제가 화끈하게 발라드릴까요
직접가서 소보보고 올까요.....
소주만병만주소
소주만병만주소
같은말 하구 또하구 아 짜증 지대루..
자게방 중독되려다
먼저 중환자 되겠네요
이제 안볼랍니다
속에 있는 성격이 지랄이라
뭔짓할지몰라서...
가끔씩 찿아 뵙겠습니다
안출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