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께는 대구에 보기드물게 엄청마는 눈이 와서 도로나 고속도로에서 님들이 만니 애묵었찌 싶군요
뒷산 (팔공산) 을 바라보며 가까이 가서 보지 모타는 아쉬움을 두고...
국우터널쪽만 다니다가 내려오고 하는등..
아무튼 대구에 살고 계시는 님들 어제 아래는 고생 넘 마니 햇심더
인도에 모래 주미를 마니 나-나서면 덜 해쓸낀데 말입니더
그래도 게는 까재 편이라고 만디를 지나가도 다른 차량이 쓸슬 기는거 보니까 안되서리 인도에 있는 모래 주미를 들고 도로에 뿌리면서 지나가따 아잉교
월 님께서는 3층에 근무를 하면서도 궁디가 근질근질해찌요
저는 어제 주간 근무라서 점들 도로에 쪼차 댕기면서 혹시나 눈 때문에 다른 차량 몬 다닐까 시퍼서 확인을 해따 아잉교
그건 그러코
머찐 모자 만든다고 애 마이 묵었심더
저는 두상이 약간 적기는 하지만 함 써보니까 넘 머찌디더
그리고 월 님 인상이 넘 조티더
푸근한 인상에 생각하는 환경과 터를 보존하려고하는 맘 넘 머쪘어요
담에는 진짜로 물가에서 청소도 가치하고 자연을 즐길수 이또록 해 보입시더
모든 월 님들 뭉치면 산다고 하였는데 가마이 지켜보이까네 엄청난거 가타요
울 월 님들 화이팅이시더
우야던동 건강하시고 머찐모자를 쓰고 함께할수 있는 날을 지다리며서.......
님과 함께라면...
-
- Hit : 5828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5
너무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우신 분인걸 한번에 알아 차리겠습니다.
그런데 저도 갱상도 문디 된지 벌써 8년짼데도 독해 하는데 쪼매 시간이 걸리네요.
구수한 사투리 잘 배웠심더.
자주 뵈입시더.
빅뚝새 입니다.
그렇다고요.....오케요 ?
반성 해야 겠다... 애들 배우면 우얄라카노??? ㅋ~~~~~결국....?
서니
해석 리플좀 달아주세요....
근데 지는 월 님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드릴려고 하였는데...
님 들께서도 이러케 성원을 하여주니까 몸둘바를 모르겐니더
날씨가 따뜻해 지면 차만 모자를 꾹눌러서고 정식으로 인사를 함 드리겐니더
초짜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하는 꾼입니다
아프로도 님들께서 마는 지도와 꾸지람을 부탁드리며 ...
저의 처가지비 안동 풍천아잉교 바로 여자지라고하던가
그 위에 있는 동네입니다
저는 포항 촌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