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샬망 12-02-07 11:00
노지에서 함께 어울려 찌를 응시하며 담배 한모금 빨고 싶네요.
꾼은 물가에 앉아 낚시를 해야합니다.
모든걸 뒤로하고 오직 물가에 앉아....이것이 진정한 꾼의 길 아닐까요?
붕어우리 12-02-07 11:00
사람이 사람을 인연으로 만들고 사귐이 어찌 목적이 되겠습니까?
그 인연을 만들고 그속에서 무엇인가를 얻고자 함이 목적이 되겠지요.
하지만 인연을 맺음에 있어, 너무 급하게 생각하거나, 너무 빠르게 가까워지거나,
너무 많은 인연을 갈구함이 혼란과 상처를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대문낚시왕 12-02-07 11:03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 머가 필요하데요 ~~ ?
기냥 만나면 좋은거지유 ~~ ^^
사람과 사람이 좋아하는데 목적이나 이유는 필요없는거 같아요 ~
그냥 좋으니간 만나는거지요 ~~
오늘 하루 건승하세요 ~~ ^^
자연자연™ 12-02-07 11:04
나라님, 하고 말씀드리자니, 훈민정음 나랏님 말씀에... 가 생각납니다.^^*
나라님, 좋은 말씀 잘 경청하고 갑니다.
볼을 치는 쌀쌀한 봄바람마저도 그리워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드넓은 저수지에 대를 담겨놓고 낚시삼매경에 빠져 인생의 시름을 달래보면
기분이 시원해 질 것입니다.
잎새 한 잎 없이 피는 하얀 목련 꽃이 유달리 그리워지는 군요.
나라님,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꾼’의 자존심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
묵호사랑 12-02-07 12:23
말뜻은 알겠는데.... 마지막 글귀... 돌아오겟습니다??
나라님 어디 떠나시나여?? 왜??
아직 서로를 알아갈려면 한참이나 남았는데....ㅠㅠ
어딜 가실려구욧!!!
팔각모 12-02-08 05:17
글을 처음 눈으로 접하고
목소리를 듣고 반하루의 시간이 지난 지금...
저 역시 여전한 우려뿐입니다.
마음을 비워야하나....?
같이 갑시다 !!!
수초가 춤을추는 물가로...
그래두 웃으면서,,,,손흔듭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