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 봅니다.
삼 사년전쯤 고관절이 망가져서 서울 삼성병원에 수술 예약하고 입원을 했더랬는데 수술 예약일 기다리던 와중에 생일이 지나 만 육십세가 지나면 늘어 난다는 추가 검사를 두어가지 더 받고 고관절 심하게 아프기 전부터 따라 다니던 허리 통증땜에 상담을 했더랬는데 병실에 찾아온 시원스럽게 생겼던 수련의로 보이던 여의사의 말이 문득 문득 생각이 나곤 합니다.
여의사 왈!!!!
어르신!!!
이제 어르신 연세가 되면 다들 아프십니다.
이제는 어디가 아프면 무조건 병원을 찾으시는게 아니고 참을수 있으면 참고 견디다가 도저히 못참겠을때만 병원을 찾으셔야 됩니다.
그후 어디가 불편 하여 병원을 갈까 하는 마음이 들때면 얼굴 생김도 잘 기억나지 않는 그 젊은 여의사가 했던 말을 기억하며 내가 지금 병원을 가야 할만큼 아픈건지 다시금 생각 해보곤 합니다.
술이 취해 온몸을 다검사 해달라고 떼를썼다는 마늘 파종식님의 글을 보다 문득 생각이 나서 몇줄 적어 봤습니다.
돌팔이 아니면 명의? ~
철 없는 60代들이 너무 많다고 하더랍니다
몸은 60대 인데 마음은 청춘이니 다쳐서 병원 오는 사람이 많답니다
아파서 병원 가는 거야 당연한 일인데 독특한 의사네요
자전거 타다가
심정지와서
도움도 못받고
홀로 안타깝게
돌아가시는 분들 있습니다.
뭐든
적당히.......
적당히란게 제일 어렵더만요~ㅎㅎ
아픔의(통증의) 정도 차이가 있을뿐
아프지 않을수 있을까요??
덜 아프기 위해 운동도 하고, 기름기도 먹어주고 하는거죠....
월님들 다들 많이 아야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