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모처럼 큰맘먹고 여행겸사 나들이를 나섰는데....
떠나기전 날씨가 흉흉하다는 소식에 이 까이꺼 하고 나섰는데....
태풍수준의 바람과 하룻밤 사이에 기온이 이거 뭐 !
내 한창때는 이 까이꺼 하고 버텻는데요`~
아~~흑 !
바람이나 기온이나 일대일 정도면 어케 버텨 보겠는데요.
바람과 영하의 기온이 함께 "다구리" 치는 바람에
이 논네 디지는줄 알았습니다.
사실 출발할때 마음을 비웠다 하지만 들은 소스도 있고해서리
나이답지 않게 전의를 불태우며 뭔가 뽄대를 함 보여주려고 했는데요`~
아`~ 흑 !
고흥권 어느 저수지 오전 도착 20 여명 낚시중 전날부터 딱 1사람 7치 한마리
잡았다 해서 좀 꺼이꺼이 해서 낚시대도 펴지않고 해남권으로 이동
길호권 릴아자씨 딱 2분 붕어 없음 !
짜장수로 사람은 많으나 모두 전멸 이때부터 바람이 서서히 뎀비기 시작!
연호권 제방위에 서 있기 힘듬 !
아~ 흑!
우리 월님들 합천쪽에 계신다 해서 그쪽으로 문안 인사나 하러가까 갈등 !
넘 피곤해 역시 이동 포기
설렁 설렁 어영부영 바람과 냉한에 얻어 터지고 차안에서 기진맥진
콧물이 줄줄 ! 목까지 아픈거 보니 몸 컨디션이 안돼겠다 싶어 ~!
아~흑 !
일단 후퇴 했습니다.
최소 3박 4일 여정였는데 1박 2일에 두손들고 좀전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아~~흑!
비록 낚시는 안했지만 출조는 했고
약속은 했으니 지켜야 겠지요`~
내 아까운 낚시대 2.5칸 1대 신수향
유명하신 달랑무님이 제일먼저 꽝 을 찍어 주셨네요`~
쪽지로 주소 주십시요`~ 아`~속 ~씨리 !!
낚시도 안했는데 이거 지켜야 하는거 맞지요?? ~~ ^^
마지막으로 안위를 걱정해주신 많은님들
그리고 좋은 정보 주신 주xxx 님 이xx님 고맙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날 풀리면 다시 한번 뎀벼 보려고 하는데.....
텨~~~~~~~
수고하셨습니다
이건 드라이브이므로...무분 이벤트는 무효!!
밤 12시경 까지만 해도 좋던 날씨가
서너시간만에 급변...
꼭 이런 것만 잘 맞추는 구라청.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궁금증만 안고 가지 않았으면
더 큰 병이 났을겁니다.
제 글자세히보시면..
모텔에서 쉬시라했거등요
그뜻은
낚수대도 몸핀다...그뜻 이걸랑여
그랑께.거시기.워땀시.시방.거시기하게
말해서..
무효에 한표 던집니다..ㅋㅋ^^~
리택시님
시원한 콧바람 쒜셨으니
다음을 기약하시구요
다음에
저랑 강화로
전투낚시 함 갑시다
저는
마눌님 주무시는거 확 인하고
새벽 1시에
낚시시작하고
새벽5시에 빠집니다
물론 강화 해장국도 제가 대접하구요..ㅎㅎ
저는 고국방문시
낚시는 하고싶고. 시간은 없고
주로 새벽에 동생차 빌려서
강화도가서
손맛보고옵니다
수로는..밤낚시한되서
주로
분오리지 잘갑니다
리택시님
담에 전투낚시 함 갑시다
여기도 겁나게 춥네유.
철수하시길 잘하신것같네요.
다음에도 기회가있으니까요^^
몸 컨디션도 안좋으신데 일찍 귀가 잘하신것 같습니다.
날 좋은날 다시한번 도전 해보이소오.^*^
꽁짜 좋아해도 낚시대야 뭐 쓸만큼 있고..
멀리 가셔서 헛걸음하신 것만으로 힘이 납니다.ㅋ
바람이 터지면 진짜...휴~~~~~~~
호남땅에 사는 저도 인근에 좀 나온단 소식을 듣고 출조하면, 날이 궂고 붕어가 입을 닫곤해서 벙벙할 때가 많습니다. ^^;
그 먼거리를 달려 오셨는데, 얼마나 황망하고 당황하셨을지... ^^
스마트폰으로 이글을 접했을때
글 쓰신 분이 피터님이신줄 알았습니다.
지금 다시 읽으니
retaxi님이시네예 ^^;;
제일 날씨 안좋을때 가셔서.....
건강관리 잘하십시요 ^====^
가는날이 장날입니다ㅡㅡ
날 좀더 풀리거든 거동 하십쇼ㅡ^^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날 풀리면 다시한번 뎀벼 볼랍니다. 이제보니 마음만 젊은거 같네요`ㅎㅎ
달구지님 떠나기전 한번더 생각해볼걸 그랬나 봅니다.
며칠 더 있으면 위쪽으로도 소식이 오겠지요`!
붕어와 춤을님 !
하루 사이에 이렇게 춥고 이렇게 강한 바람이 불줄은 `~~~~~~~ㅠ
몸은 망신창이가 되어 왔지만 그래도 한바퀴 돌아오니 속은 후련하네요`~!
노벰버레인님 오시면 꼭 연락 주십시요`~
저 역시 주로 사람안다니는 평일이나 야밤에 움직이는 스퇄입니다.
분오리지 좋치요! 한때는 열띰히 파던 곳인데......
제시켜 알바님! 아우님 말 들을거 그랫나봐요!
추워 디지는줄 알았다요!!`~~ㅋ
내마음님 집에 오니 평안하니 좋네요`~
근데 콧물에 목이 잠겨서 약먹고 이제 막 기침 했습니다.
그림자님 오랜만에 고생만 했어도 속은 후련 합니다.
늘 곧은 마음의 그림자님의 선행에 감사 하고 있지요`~
깊이 감사 드립니다. 건승 하십시요!
달랑무님 "꽝" 친거 축하를 해 주신다니 역시 달랑무님 십니다.
어차피 시집보내기로 한거 사양 하신다면 머지않아 또 한번 재미삼아 날려 보내야 겠지요`
미남에다 낚시 잘하고 마음 착하고 모든게 끝내주는 달랑무님`
근디 왜 장개 안가요?
중신해 주까요??
박라울님 한동안 따뜻해서 인지 어재 바람은 정말 춥더군요!
한겨울 엄동설한에도 이렇게 춥게 느껴본적이 없는데...
덕분에 감기 기운이 ~~~~ㅠㅠ
이박사님 저는 이게 늘 생활 입니다.
주로 년초에 남녘에 어떤때는 두어번씩 내려가기도 하는데 눈 펄펄 맞으며 낚시하기도 하지요`
사실 마음뿐이지 남녘이라해서 만만하지 않은거 잘 알지요`~
늘 마음 써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참 ! 통화 해보니 주백님은 지난주에 연호에서 씨알좋은놈 몇수 하셨다 하더군요`~
걱정스런 전화에 그저 고마울 따름 입니다.
머지않아 꽃피는 춘 삼월이 오겠지요`~ 로데오님이 푸근한 마음처럼요~! ^^
여백적송님 그렇게 해야겠지요
언제나 처럼 화창한 날씨가 되면 늘 마음이 물가로 가는것은 저뿐만은 아니겠지요`~
마음써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걱정스런 전화에 그저 고마울 따름 입니다.
머지않아 꽃피는 춘 삼월이 오겠지요`~ 로데오님이 푸근한 마음처럼요~! ^^
여백적송님 그렇게 해야겠지요
언제나 처럼 화창한 날씨가 되면 늘 마음이 물가로 가는것은 저뿐만은 아니겠지요`~
마음써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잘하셨습니다
새털같이 많은날.
따신날 가시지요
수고하셨으예
늘 마음이 성급하다보니 너무일찍 봄을 쫒았나봅니다
시샘바람에 고생만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