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를 마쳤습니다.
배가 고프면 손이 떨려서 일 몬합니다.
해서 밥 챙겨먹고, 오늘도 낚시 갑니다.
어제 그 자리로 갑니다.
어제 그 자리에서 그 낚시대 그대로 폅니다.
해가 질까말까 고민할 때까지 입질 없으면 조용히 철수합니다.
철수해서 인근 계곡지로 이동해 새우망 댓 개 던져두고 퇴궐하겠습니다.
그럼,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앙! ^.~
어떻게 이런 녀석이라도 만나야 하는데...
요즘엔 어케 된 일인지 세치 한마리도 못 낚아요.
혹시 이거 '굴욕'은 아니져? ^.,^;

멋진 골 부탁합니다^^
으음~ 안심하세요. 별 거 아녜요.
고희를 훌쩍 넘기신 아버님께서 차를 끌고 어딜 가셨나 봅니다.
빨리 오셔야 어떻게 출발을 하지요.
이러다 낚시는 못하고 새우망만 던지고 와야 하는 건 아닌지... ^.^;
좋은 시간 될겁니다^^
집에 잇으심이 가면 ㄲ 납니다
물가에서 뵈면, 우리 서로 안면 까고 암바부터 걸기로 해요. ^.~
별거아녜요.
사랑해요ᆞᆢ박사님^^
덕택으로 짬낚 잘 마무리 짓고 왔습니다. ^^*
반가운 소식은 2.9칸대에 입질이 한번 들어왔다는 겁니다.
반마디 살짝 잠기더니, 두마디 정도 천천히 솟다가 다시 한마디 잠기고 다시 한마디 천천히 솟다가 이내 툭! 하고 내려가고 말았지만 분명 덩어리 입질을 받았습니다. ^^
내일은 날씨봐서 오후에 출조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녁식사 맛있게 드시고, 주말 황홀하시옵길 기원드립니다. ^.^*
월척소녀님이 빠졌네요.
서운해하실까봐 댓글 드립니다.
다음 출조에 꼭 헤딩하십쇼. ^.~
가까운데 답이있습니다.ㅎ
글루텐 쓰는 친구져.
그 인간땜에 연속 내리 4꽝한 거 생각하면, 이가 갈리믄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