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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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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가마 40kg 짜리를 들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소염진통제+근육이완제를 먹고 한 일입니다.

진짜 대단한 발전입니다.^^V

 

동네에서 묵은 벼를 사매하고 쌀방아 찧는다고 몇 가구에서 차에 싣고 계시길래 내다보는데 친한 선배님들 것도 있어 허리보호대 차고 낑낑대며 10개 넘게 실어드렸습니다.

 

도와드려 뿌듯한 게 아니라

예전 실력으론 가마니를 팔로만 들어서 던지는 정도였었는데

디스크가 터져 허리가 아파 고생한 뒤로

처음으로 20kg 넘는 걸 들어봤는데 되네요.

당근 다리도 떨리고 허리도 아프고 많이 싣지도 못했지만 그게 어딥니까.

 

꺄올~~~~~~~~~~

좀만 더 조심히 조리한다면 조만간 출조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우하하하

 


아이고..몸 관리 잘하셔야 돼요..
무리하지 마세요..
오늘 자고 낼 일어나 봐야 알겠습니다만 이제 거의 고생이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남자의 힘은 쏘팔메에서가 아니고

허리에서 나오는거 아닙니꽈?

운동 욜띵시해 막 절구통같은 허리 맹그세요

필렁티비 쥔장님께 삐삐쳐보시길
한 이년 이상 지나봐야 통증의 유무를 알수있읍니다
저는 한 7~8년 지났는데 아직도 가끔 저릿한 통증이 옵니다 그럴때마다 침 치료 받으러 다닙니다 관리 잘 하세요~
아직은 안될건디요.
낮에는 허리보호대 차고 살살 스트레칭 해주고,
간단한 일만 하고,
밤에는 허리보호대 차고 자지 마요.
밤에 보호대 차면 움직임이 적어 근손실이 많다고 물리치료사들이 비추 하더라구요.
붕어오르가슴, 아니 오르가즘님은 허여멀건 하셔가꼬 그닥...ㅡ.,ㅡ;


오지랖퍼님.
예?
2년씩이나요?ㅡ.,ㅡ;
7~8년요?ㅠ.,ㅜ
노지어르신.
허리보호대 차고 나가니깐 동네분들이 막 웃으셨어요.
다행히 웃으신 분들 수첩에 적어놨습니다.^^;
낮엔 보호대 차고 스트레칭도 운동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첫날 보호대 차고 잠들었었습니다.^^;
좀 지나면
이만기 강호동이
'형님~' 하고 부를 겁니다~~~
벼베기 하는데
벼쫌 옴겨주입쇼.ㅡ,.ㅡ
4키로겠죠.
40키로면 허리 안아픈 사람도 못드는거 아냐요???
무리하지 마세요~~~
아쟈씨!!!!
그러다 내일 일어나지도 못하시려 그러시는지요,
벌써 그렇게 힘쓰고 무리하시면 후회 하십니다.
몸생각 하시길 바랍니다.
진통제먹고 쌀가마를 실었다면 앞으로 허리주변 근육만 살아나면
예전처럼 힘을쓸것같습니다
얼마전에 박사님관하 소류지에서 하룻밤낚시를 즐겼는데
9치가최고 잔챙이다수 진짜루 휘리릭했는가 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조심 조심해서 잘 낫도록 해보겠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비나리합니다.^^♡

대꼬쟁이님.
시른데여.ㅡ.,ㅡ;

붕어대물낚시님.
휘리릭하셔야 할 겁니다.^^;
그래도.
무리하지 마시고..요
붕어 잡거등 오톤만 보네줘유~~
쌈 싸먹게요..ㅎ
80키로쯤 들어줘야 농부죠

그날까지
40키로?
전 20도 버거운디..
넘 무리하지 마세요..
하...
나은 척하다 또 속썩이고 또 나은 척하다 속썩이는 게 허리여유.
30년 넘었는데두 가끔 속썩여유. ㅠ.ㅠ
지발 고정하셔유. 쫌!
빨리 낳으셔야 잼도 잡고

까르르 하면 뛰어 노실건디...

ㅡㅡ^

연골 아플땐 도가니탕...

허리 디스크 문제면

등뼈 해장국을 드시면.....

??
20대땐 시멘트포대도 두포씩 들고 다녔었는데요.
지금은..ㅠ

버티다 더 아프면 나사 박고 병원 신세 져야한다고 의사쌤이 그러셔서 살짝 쫄보가 됐습니다.ㅋㅋ

깜도니님은 할머니뼈해장국이나 배민으루 보내주셔효.
쌍화차도요.
계란노른자 동동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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