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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고, 조이고, 기름치다.....

피봤습니다... 금토...우중 번개출조 감행...... 비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멋진 조행이었습니다........ 아저씨~~~~ 여기 ** 저수지인데요....삼선짬뽕 2그릇 하고요...빼갈 작은거로 한병이요.... 주루룩...주루룩 쏴~아~~~내리는 빗속에서 동네 낚시사부님과 각자 자기 파라솔 밑에서 먹는 짬뽕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토요일 오전 집에 돌아와 한숨 자고.....낚시대 절번 다 분리해서 물청소후 왁스칠 하고.....시골가서 일좀 보고... 일요일 오늘은 보조가방 청소하고...낚시의자 빨아서 햇볕에 널고...받침틀 청소해서 방청제 뿌리고... 그러다가 드디어 사고가........받침틀 딋꽂이에 방청제 발르고 안테나 잘 펴지라고 뺐다꼈다 하다가 따끔~~~아야~~ 낚시대 걸쳐놓는 부분이 빠지면서 순간적으로 살점이....내 피같은 살점이 조금...아주 조금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래도 행복합니다....낚시하는 즐거움....낚시후 장비정비하는 즐거음....저는 두가지 모두가 즐겁습니다... 행복합니다......우씨~~~ 빨리 집에가서 아까징끼 발르고 일회용밴드 붙혀야지.....

안녕하세요~

닦고"조이고"기름치자...

우리꾼"들에게는 이것도 낚시에 하나에 과정이니 즐겁고 행복하지요~

여름상처는 땀 때문에 오래두면 안 좋습니다

퍼떡~아까징끼 바르이소~

행운을 기원 합니다.
딱고 조이고 기름치자...저거 군대 있을데..수송반에서 외치던 구호인데...ㅎㅎ

갑자기 생각나서 적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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