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세종시에 다녀올일이 있어서 잠깐 짬을 내어서
단 레져생산점을 네비게이션을 켜고 가보았읍니다
3명의 젊은 친구들이 동업자로 의욕과 패기, 그리고 아이디어 상품생산으로
열을 올리고 있으며 생산제품에 PR을 제게 계속 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읍니다
그러나 곳 실망과 허탈감으로 돌아서는 무거운 발걸음이었읍니다
생산제품이 너무나도 고가 였읍니다
일반 낚시점 가격보다 너무도 비싸고 완전 정찰가격 이었읍니다
몇마디 말을나누었으나 전혀 소비자의 건의나 조언은 아랑곳도 하지않았읍니다
예를 들어서 단레져 파라솔 각도기 가격을 비교해보겠읍니다.
단레져에서는 158,000원 . 청주대물낚시는 카드158000원 현찰 150000원. 붕어하늘은 카드134000원.
대전할인점 (대전)130000원에 판매하고있읍니다
다른제품들도 마찬 가지고요
특히 좌대등 고가제품들은 가격편차가 어떻겠읍니까?
1원도 정찰가격에서 빼주지않고, 물론 가격을 흐리지않고 지킨다는것인데 의도는 좋지만
이미 가격대는 무너졌으며 도대체 단레져에서는 낚시점에 얼마에 납품하는지 의심스럽더군요
낚시점에유통마진을 어마어마하게 남겨주며 결국 소비자들에게게 부담을 주는 꾼은 봉 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기름값을 없애고 거기까지 갔는데...
물론 겸사겸사해서 갔지만...
조사님들
비단 단레져 만이 아니라 조구업체들 과 낚시점과의 유통 마진들을 심히 심각하게
생각하시고 조사님들을 봉으로 생각하는 그런 업체들의 제품에 대해서는 한번쯤 생각 해보아야 겠읍니다...
단 레져 생산공장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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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생산자 곧 본사가 대리점유통을 원칙으로 대리점주들에게 생산원가에서 손익분기점 계산하여 납품하고 그 대리점주들은 또 소비자들에게 이익을 남기고 판매하는것이 시장경제입니다.삼성이나 엘지나 본사가서 냉장고 살테니 싸게 주세요 하면 주던가요? 물론 대기업과 개인사업자는 다르겠지만 시장 경제가 다 비슷합니다. 소비자를 봉으로 안다느니 대리점주들을 엄청 이익 남기고 파는것처럼 얘기들 하시는데 그럼 조구사나 낚시점들 모두 떼돈벌고 부자됐어야지요..부자된 사람들도 있겠지만 다 그냥 저냥 돈벌면서 삽디다. 장사하는 사람들도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먹고살기 힘들어요.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면 서로 맘편할거같네요..저도 다른 계열의 유통대리점을 하는입장에서 이런글 읽으면 참 답답합니다.
글쓴님은 소비자입장에서 조구용품이 너무 비싼것에 대한 질타이고 단레져공장에서는 유통질서를 흐릴수없으니 판매점에서 사라는 말인거 같고 댓글다신분 말씀도 같은 취지의 얘기인듯합니다.
상품에 따라 도매소매 무너진지 오래되었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직 낚시용품은 그렇진 않은거 같네요.
제조사에서 직접 더 싸게팔면 소매점에서 물건 갖다놓고 팔수도 없을것이고 그 제조사 물건은 판매할려고 하지도 않을겁니다. 낚시용품이 대량 생산을 할수없는 제품들이 많아서 인지 유통구조 때문인지 가격이 비싸다는건 저만의 생각은 아닌듯합니다. 다만 우리가 원가를 계산할때 물건 재료값만 생각할게 아니라 인건비등의 운영비도 꼭 생각해야겠습니다
농산물 공판장에서 사는 것이 더 싸지요.
단레져에서도 세일하기도 합니다.
그때 사시던가 그렇지 않으면 최저가 검색하셔서 쇼핑몰에서 사시길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