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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애성아 11-10-25 13:01
여태까지 아무 말없이 참아 왔던건
그분도 자식이 있고 형제가 있고
또한 자식이나 형제나 직장생활등의 사회 활동을 할것이고
그래서
일주일 혹은 하루 열심히 일하고
빠듯한 시간 쪼개어 취미활동을 함을 알기에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참았는데
도덕적으로나 상식적으로 선을 넘는 행동에
폭발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기본이 안된 인간군상들 참 많습니다.
휴~
저도함 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산골붕어 11-10-25 16:48
정말 농촌 촌부님의 눈살이 예전과 달라 졌습니다
웃어며 인사를 건네도 응대를 안하시니 자업자득이라 해야겠지요
특히나 영천.. 경산..낙시꾼이 된게 후회될때가 많습니다
차라리 염장질이면 배만 아프고 말텐데
이런 씁쓸한 얘기 들을때마다
도대체 그 인간들 머리속에
뭐가 들어있을지가 궁금합니다
소소하게 떡밥봉지 버리는 손은
어렸을적부터 그렇게 자라서 그렇다라고도 생각해본다지만
배려도 아닌 남에게 해를 끼치진 않아야 한다는
최소한의 생각조차도 없는 인간들에겐
도대체 어떤 처방이 필요한건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