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남도방 식구들 모여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비늘님이 애끼시는 닭 세마리를 닭장에서 꺼내 오십니다.
닭을 잡아야 하는데,
비늘님도 닭은 처음 잡아보는 겁니다.
마을 분한테 들었다구 닭을 손으로 잡고 앞가슴부위를 장작으로 몇대 치시는데
아무래도 어설픈것이 죽지 않을거 같은데
그대로 놔두면 죽는다고 놔두십니다.
닭은 놓자마자 놀랬는지 죽는다구 줄행랑을 칩니다....ㅋㅋㅋ
다시 잡아서 어쩔수 없이 제가 나섰습니다.
닭날개를 한손으로 잡고 다른한손으로 날개뒤 몸통부위를 수도로 내리치니
닭이 바로 뻣습니다.
두마리 이렇게 윤회시키구 나니, 비늘님이 한마리를 직접해본다구
닭을 잡으시구 그 큰손으로 닭을 있는 힘을 다해 몇번 내리치십니다.
아마 늑골이고 갈비뼈고 다 부러졌을 겁니다.
닭잡을때 요긴한 방법하나 알려드릴게요
닭날개 두쪽을 한손으로 잡아서 들고 다른 한손으로 날개죽지 뒷부분 몸통을 수도로 가격하면
찍소리도 못하고 죽습니다. 닭의 약점부분으로 세게치지 않아도 염통이 파열되어 죽습니다.
닭 가장 쉽게 잡는법~
붕어우리 / / Hit : 38663 본문+댓글추천 : 0
그렇지만 먹자구 하는거니까 또,,머라구 하기도 글쿠,,,
애매헐 때 쓰는 댓글 갑니다.
안출하세요오오옹(닭하고 안출이 관계있던가유?? 저도 몰라유).
지녁에 캄캄해지고 나믄 칭그들이랑 막걸리 빰시러 놀다가
느즈막허게 마대푸대 항개 가꼬 닭장에 드러가서
더듬더듬 해가꼬 날각지 미테다가 손 살짝 찡게가꼬
날각지 움켜 잡능거시 젤 쉰 방법이여라~
이상은 잡는 법이고
담엔 손질허능거 갈차주께라~
그래가꼬 마대에다가 둬마리 담으먼 끄싱게~
그후로는 사먹습니다...ㅋㅋ
겁나 안죽던데..ㅎㅎ
검은 고무줄로 닭의 목을 돌려묶으면 됩니다.
그냥 질식사합니다.
집에서 닭을 잡는건 자윤데 소리소문 없이 단칼에. ..먹고싶어유~^^
날개사이에 목을 뒤로 젖혀서 넣은뒤 날개들 잡은면 목은 뒤로 꺽어지게 되는데요
손으로 목 아래를 만져보면 숨골이 느껴집니다
거기를 과도로 푹 찔러 넣으면 됩니다.
닭이 힘이 빠졋따 싶으면 죽은 겁니다.
막상 아파트에서 산놈을 장만할려고 하면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나중에 주택으로 이사가면 실습해 보겠습니다...^^
목을 비틀어 죽이니 목뼈가 상하길래 그 이후론 물을 계속 먹여 꼴까닥하게 했었드랬죠....ㅎ
너무 잔인한 것인지...??
그래야 피도 빠지고 합니다.
어릴적에 해봤습니다.
작두에 넣고 걍 ..싹뚝..
10분도 안돼 털까증 속 빠지던데요^^
1, 날개죽지와 머리를 한손으로 움켜쥐고 가슴을 칼로 찌른다. (전문가)
2, 작두 나 도끼로 단칼에 ~~~~~~~
3, 목을 비틀어 쥐고 한참 기다린다.
대구는 칼로 보통 칼로 잡구요
보기는 쉬운데..막상 실습하려니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대가리 발로 발고 있으면 찍소리못하고 아웃됩니다
그리고 닭은 일단 목을 비틀면서 꺽으면 일단 죽게됩니다. 그다음 칼로 목을 싹뚝 짤라서 피를 뺀뒤 뜨거운물로
온몸에 샤워후 털을 뽑으면 잘 뽑힙니다.ㅎ 그다음 몸통을 칼로 베어된뒤 내장제거후 참옻나무와 함께 팔팔 끓여서
먹으면 보신이 되지요..ㅎㅎ
힘껏뿌리면 목이 쑥 뽑히면서
피까지 빠집니다.<마당에서 해보세요 정말신기해요>
죽지 않는 닭은 죽게 해야 한다 토요토미 히데요시
죽지 않는 닭은 죽을때까지 기다린다 도꾸가와 이에야스
죽는지 모르게 잡아야 독이돼어 먹는이에게
그기가 전달돼지 않읍니다
속전속결 ᆢ
그냥 껍질째 벗기시면 물 끓일 필요 없이 ...
헹궈서 요리해드시면 되요
거기관계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엇는데 그분들은 한손에 한마리씩잡고
순식간에(1초정도??)손으로만 죽인다는군요,,,
배워둘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