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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란 놈이 말이지요....

저두 끊어 봤지요. "끊어 봤다" 라기 보다는 대여섯달 참아 봤다라고 쓰는게 맞겠네요. 끽연가들에 실없는 변명중에 이런말이 있습디다 "담배란 놈이 말이지.... 내 긴 한숨을 볼 수 있거든." 다시 온 그들에 이야기 중에 이런 말도 있습디다. "월척이란 놈이 말이지.... 내 긴 하루를 위로 받을 수 있거든" 이번엔 끊을수 있을꺼라 생각했었지요. 안되네요. 담배도... 이곳도...

중독 되지만 않으시면

즐기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담배끊은지 10년이 다되어가는데

담배끊기전에 생각했습니다 담배값 2500하루세갑 2500X7500X30= 225000

일년이면 2.7000.000 모으겠다고요

그래 담배값 만큼만 비상금을 모으자...

십년이 지나가는데 20만원도 못모았습니다.
전 그냥 모른 척 하렵니다.⌒ ⌒
그렇쵸
담배란 놈도 이곳 월척도
다들 고독한 세상이니 그래도 묻히고 사는게 답이죠
자책하지 맙시다
다시는 안돌아 볼듯 했더라도
어차피 우린 또 만날 인연들 입니다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닌까요

환영합니다
말 농장에서 당나귀 농장으로 바꾸셨네요
지난번 당나귀 농장 하시는분 티비에서 봤는데
매출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흰 당나귀는 상당히 고가 더군요

귀한 당나귀님 반갑습니다
담배는 끊은지 겨우 4년 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구요.
월척은 헛헛한 중년 오빠야들께옵서 주로 모여 편하게 놀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곳인 듯해 쉬 떠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술도 끊었고, 친하게 지내자는 사람도 없고, 돈도 삼배건인가 있고, 여자사람들은 제가 밖에만 나가면 막 껴안고 뻐뻐하고 날 가지라믄서 귀찮게 해서요.

돌붕어가 나오기 시작했으니, 월척 땡기모 사진 함 올려봐야겠어요.
의지가 약하신가 봅니다..

독하게 맘 먹고 딱 끊어야죠..

저도 그게 안되서 아예 끊을 생각 자체를 안합니다..
독하다고 끊는게아니라...

정때문에 못끊는게지요.

담배는 몰겠구요.ㅎㅎ
으지가 약하시군요
저도 그게 안돼서리 ...ㅎㅎㅎ
공간님 카피
누구..신지...? ^^;

컴백 하신 기념으루, 두달이랑 손잡구
자칭 머쓱신공(?) 랩아제라는분과,가산동 오리발 소풍님, 두 어르신들
속좀 뒤집어 놓아 보아요!

뒷목 잡고 쓰러지시게 우리... 함~ 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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