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님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제 직업상 일년중 지금부터가 제일 바쁘고 또 중요한 시기라서 낚시는 언감생신 꿈도 못 꿀 지경이랍니다.
베란다에 아직 정리 안된 낚시장비가 쌓여있는데도 손도 못되고..
월척에 들어와서 조행기라도 보노라면 이거 온 몸이 근질거려 미칠 지경이구먼요.ㅠㅠ
아무래도 내년 2월까지는 낚시를 접어야 할 형편인데 잘 참을 수 있을지요.
이런 신세에 대리만족이라고 하려고 낚시방송만 보는데...
이눔의 방송은 도대체 계속 재방송이 되풀이 되어서 출연자 대사까지 외울 지경입니다.ㅜㅜ
이구...낚시꾼이 물가를 못가니 사람이 사람 사는 것 같지가 안도먼요.
매사가 짜증스럽고 재미도 없구요.
오늘은 사무실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고 남은 컴퓨터 한대를 컴퓨터 중고장터에 올렸더니
벼르별 또라이(?) 같은 구입자들로 또 스트레스를 받네요.
젋다 못해 어린 중,고딩 구입자 질문 공세에 지쳐서 그냥 매물을 내렸답니다.ㅠ~
그래도 낚시대 중고판매는 나이층이 점잖아서 별로 어려움이 없던데...
컴퓨터 중고판매는 너무 힘드네요.
주말 오후에 하소연(?)도 할 겸 월척님들 흔적들도 볼 겸 들어왔다 한숨만 쉬고 있군요.^^
어케합니까.
물가에 못가고 있는 낚시꾼이 월척이라도 자주 들려야죠.ㅎㅎ
월척님들께서는 즐거운 주말시간 보내시기를 바래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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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대명이 안뵈길래 궁금했는데...많이 바쁘셨군요.
모두들 일감이 없어 전전긍긍하신데...
본업이 먼저고 취미는 그 다음이란걸 아시면서 ...부럽습니다.
전 지난달말 고질적인 무릎관절 고장(?)으로 시즌을 접고 이곳 월척지에서 대를 펴고 있습니다.
자주 놀러 오십시요...하얀비늘님의 사업번창과 환절기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______^*
물가에 못가시면 여기 월척지에 대펴보시면 어떻신지요.
저도 월척지 짬낚시 대폈습니다.. 헠! 케미부터 꺾고..커피한잔~!
사업번창하시고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나름 스트레스 풀립니다..
일주일에 5만원씩만 모아도 한달이면 20....
넉달이면 80이네요...
어지간한건 다 사시겠네요...
하지만 맘뿐이라는거..^^
한가할때 많이 댕기시고 바쁘실때 열쉼히 뛰셔야지요...
그래야 한가할때 달려도 와이프가 뭐라 안합니다..
에~혀~~~~내 신세야...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도 요즘 새로운 일을 하기에 낚시를 당분간 접어야합니다...
답답하지만 내일을 위해 참는거라 생각합니다.
바쁘시더라도 건강은 챙기세요!!!
휴~~
이제 저도 틈틈히 월척에 들어와 짬낚시에 몰입해 보렵니다.
오늘도 여전히 즐거운 월척이네요.^^
제경우에도 이곳 월척지에서 대장전하고 대리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세상사는 이야기 조행기 눈팅으로 즐기는것도 즐거운 생활이랍니다
누구같이 수족관에 낚시대 담구는 현상이 발생할지도 모르겠네요 ㅎ ㅎ
지금이 일년중 가장 바쁘시고 중요하신 시기라고 하니
조금만 더 참으시고 하시는 일에서 좋은 성과 만드시길 바랍니다.
월척지 명당터 비워두고 있습니다.
채비 단디 해서 오세요.
초대물 걸면 터지는 수가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