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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개업.

엊그제 후배가 작은 면소재지에 당구장을 개업했습니다.

신장은 아니고 기존에 있던 것을 조금 손봐서 개업했지요.

 

택시로 부모님 모시고 병원 다니거나 친구들과 가끔씩 어울리는 것 빼고는 지역사회에서의 활동이 없으니 간만에 다가와 아는체를 하고 안부를 묻고 술병을 들어 종이컵에 반 잔 술을 따라주는데 그 술 다 받아 마시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뭐 그랬고요.

아픈 몸뚱이와 현재 자금력(1억으론 티도 안 나는)으론 낚시점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겠고 해서

당구를 좀 더 살발하게 익혀 나중에 당구장을 오픈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정오무렵이나 문 열면 되겠고 그나마 자정까지는 생생한 편이니..

 

4구 300에 대대 25점 정도면 당구장 오픈 가능하겠죠?

알바는 예쁘고 착한 이대 나온 여자사람으로.. ㅡ.,ㅡ;

 


당구장도 좋지만
저 갠적으로는 ..
낚수 지식이 많으시니까
낚수방이 더 좋을것 같은데요 ..
찾아 오는 손님들 한테
막 3년전에 터진 포인트 갈켜주고 ..ㅋㅋㅋ
봄 되면 진짜 뱀 오 개 택배로 보냅니다.
막 울어도 안 봐줘여.ㅡ.,ㅡ;
낚시점도 기업화되는 추세인데
그에 마춰 군초입에
간판만 어마무시하게 크게해놓으시고
사랑방으로 쓰면 괞찬지 않을까요?

당구장은 프로자격갖춰
고등핵교앞에서 후학양성 아키데미
개설하믄 며터질듯 합니다.
주인이

대충 쳐야

손님이 또 옵니다.

져주라는 뜻은 아니구요.
이박사님의 꿈을 응원합니다. 프로 당구 선수...아자~~
300은 나도 왕년에.ㅎ
낚시점 추천요~~
사구 삼백...꾸메수짜임다..
전 한번도 못올려본...ㅋ
낚수방도 조쿠요...

미리 축하드립니다...ㅎ
생각만 해보시고,
실행은 아주 신중히 심사숙고 하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당구장 운영했던 선배형님들
대부분 건강에 문제로 그만두시던데
신중하게 결정하십시요
알바...




이대 가까운 곳에 사는데여....
옆건물에 티켓다방
오픈하입쇼.
서울서 텐프로 처자도
스카웃 해오시고요.ㅡ,.ㅡ
당구장 사장님이 꼭 당구를 500이상 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어쩌면 암것도 안하는게
정답 일지도..몰라요

이박사님이 알아서 잘하시겠지만요..♡♡
두둥~!

이대 나오고 또 예쁘기까지 한 알바 등장이욧 !
당구는 1000정도 밖에 못치지만...


공하고 다이 잘 닦아욧 !
당구장 괜찮지 싶네요~~ 주인장 당구 실력은 크게
상관없지만 최소한의 관리는 필수 입니다. 생각보다 손 많이 갑니다 어여뿐 알바 있으면 아주 끝장이지요
응원합니다~~
이뿐 알바한명 구해서 오픈하셔유
쥔장실력보다는 효과있겠죠ㅎ
당구장 오픈 ᆢ심사 숙고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ᆢ
내 건물이면 ? 하셔도 무방하나 월세로 당구장 하시는건 말리고 싶네요ᆢ쥔장이 당구 못처도 됩니다ᆢ^^
요즘은 주말마다 당구장에서 삽니다. 낚시를 못가니 짜장면 내기합니다.
암튼 대박나세요.
전150치는데 요즘도 종종 치러 댕깁니다...
당구장 오픈보다는 이대나온 알바 꼬시는게 진짜 목적 아니신가요? ㅎㅎ
코로나 끝날 것 같진 않고 좀 잠잠해지면 한양쪽으로 진출해 낚시점 혹은 당구장 개업비 좀 몇년 벌어볼까 합니다.

댓글 주신분들께 감사드리오며..
내 꿍꾸세염.^^♡
훈훈하다가 박사님 꿈을???
왜 화가 나셨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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