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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하고 픈 말...

당신에게 하고 픈 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당신에게 하고 픈 말... 少巖 김 진 아 한번쯤은 우리에게 그런 날이 닥쳐 올 것으로 알았어요. 알고 있었기에 당신에게 꼭 해 줄 말이 있어 연습을 하고 있었어요. 지금 와서 보니 한 번도 하지 못하고 말았네요. 어쩌죠? 난,... 가슴속에 쌓아두고 있으면 병이 나는 못된 성질이라서 혹시라도 어느 물가에서 우연히 마주쳐도 당신 옷자락 붙잡고 말할래요. 이 세상에서 있었던 오해는 다음 세상으로 가져가진 않을 거라고... 참말로 좋은 인연으로 당신을 추억하겠노라고...

화사한 봄꽃과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또한 좋은 글에 한참을 머물다갑니다...씨-__^익
주말에 가족 나들이 잘 하세요..

태연이가 좋아하겠어요..

인연이란걸 만들기는 쉬워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 가기는 힘든거 같습니다..

옷깃만 스칠걸....
몇번을 읽으며 음미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봄이 한가득 입니다.
아름다운 당신



난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도 나를 사랑한걸 내가 내가 몰랐네요.

언제나 오해와 이해의 갈림길에

당신의 사랑을 오해한건

이해를 알게하기 위한 당신의 마음이랍니다.



ㅡ 김인덕 ㅡ
오늘 하루 종일 아래 게시판에서 읽었던 글들과 격이 달라도 너~~무 달라요.^^
목련꽃 그늘아래서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노라...
쌍마님, ^^~^^~



박목월님의 시 사월의 노래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저도 태연아빠님을

참말로

좋은 인연으로 추억하겠노라고...
오~잉! 그새 세 개나 달렸네요.ㅠㅠ
아부지와함께님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불곰님 아니어라.

독수리의 어설픈 날개짓 때문이어라.^^
권형 선배님, 공간사랑님, 소풍님, 불량곰돌이님, 쌍마님, 사립옹님,

소박사님, 아부지와함께님, 외 다녀가신 회원님들 모두

가슴 깊숙히 감사드립니다...

근자에 이곳 자유게시판에서 일상의 소소한 일들로 행복을 일구어 살아가는 이놈에게는,

몇 몇 분들의 자그락거림에 마음이 영 불편하고 가시밭 길 마냥 까칠하기만 했더랬답니다...

몇 번을 생각에 잠기며 끄적인 글을 이제야 올립니다...

좋은 글들로 이놈을 기쁘게 화답하여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간에 일들로 이곳을 뜨겁게 달구시 던 회원님들께 꼭 드리고 싶은 글이었답니다...

먼 훗날 눈 감으며 스스로가 멋지고 아름답게 살았노라고 웃음 지을 수 있기를 조용히 바래 봅니다...

벌써 3월에 마지막 시간이네요...

다음 주 4월이면 사진에서 처럼 하얀 목련이 흐드러지지 싶습니다...

순백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묵묵히 침묵하며 겨울을 이겨 낸 저 목련꽃 처럼,

이곳의 자그락거림에 조용히 침묵하며 지켜보시는 여유로움을 배워가는 4월이길 감히 소망 합니다...

주말 물가에 나들이 가시는 회원님들 묵직한 손 맛 흠뻑 취하시는 시간들 되세요...물골 올림...꾸벅!!


* 자그락거리다 : [자그락꺼리다] [동사] 하찮은 일로 옥신각신하며 다투다.
선배님을 찾아뵌다고 한지가 일년이 넘었네요ᆢ 올해는 꼭 만나야할분 1순위로 생각해 놓겠습니다ᆢ^^ 좋은글 감사합니다~~
몇번씩
다시 읽어 봅니다~~
피곤한 오후 시간인데
마음에 큰 평안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_____^
봄이 오긴오는가보네요.

오늘 막바지 추위입니다.

별로춥지도않지만..ㅎㅎ

선배님,강건하십시요~~!!
어릴적 글을 곧잘 지었답니다
주위에선 글쓰는걸 함 해봐라 했지요

연습장에 끄적이기도 해보고 ᆢㅎ

지금은 받침도 못맞추내요 ᆢㅋ

잘봤습니다^^


성님의 시도 좋고
고운 마음도 좋지만

그중에서

성님의 .. 미소와 웃음이 젤로 좋아요^^ㅋ

언제 한번 보까나 ㅜㅜ
늘~좋은글에 공감하며 감사드립니다~^^
물골선배님.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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