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이건 부모님이 아니라..
서울~대구 20시간만 빼고 ㅠㅠ
어려웠던 시절....
그분들의 노고엔 존경을 보냅니다만,
'~라떼'는 지양합시다
이제 대한민국도 선진국입니다
저분들의 노고와 함께 지금의 자신이 하는만큼 자식세대는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데 자게방 월님들 힘내시구요^^
저도 그랬음.
현장 찾을때마다 국도.지방도 번호 외우고 약도 그려서 교차로 찾아가 잘 드가믄 빨리가고. ....
벌써 20년도 전 이었다니!?
딸기라떼가 맛있어요.^^
20~30대 인가...
지금은 둘이벌어서 애하나키우는것도 힘들고
저도 저부대 출신인데 ~~~~
실제로 경험했으니... 지금은 살만한겁니다.
북방면에 있는거..
그 옆에 하이트맥주 공장 있는데..
케이블카? 스키장 리프트? 비스무리 한거는 대박이네요.
할매,손자들 무서운 기색이 하나도 없네요.
장기 재형저축들을 들곤 했었지요
그래도 저땐 계획이라도 세워 가능했지만
지금 세상은 택도 없지요
좋더라 하면 선배형 차 조수석에 앉아서 제가 지도를 보면서 이쪽, 저쪽 얘기를 하면서
찾아 다녔던 것이 아무래도 이해가 안 되네요^^
종단은 홀수, 횡단은 짝수 뭐 이런 식으로 배우고 보면서 댕겼는데요.
그래도 저때가 그립습니다.
전, 노 시절에 모든 부대가 누구를 찍어라고 하지 않았음,
행복지수는 지금보다 훨씬 높았던 시절임, 지금은 ㅠㅠ
지도책 보며 다닐 때는 길치 소리 안들었는데, 네비 이후부터 길치 소리 들음, 좌회선, 우회전... 도대체 어떻게 목적지로 갔는지 모름,
재수 없는 경우 절벽으로... ^^!
특히 오밤중에 네비로 목적지 갔다가, 네비 고장나면, 나오지 못하고 동틀때까지,,, ㅠㅠ
3구 연탄 땐다면, 부유층임. 아니면 사무실이거나... ^^
홍천11사단 ... 지옥같은 예비사단땅개부대..
전투모에 황색띠있는거보니..
대항군이네요..
지금도 강원도 홍천 시동에서 군생활하는 악몽을 종종꿈니다..
두 아들놈들도 전면역한 마당에..
아직도 군대꿈을 꾸는거 보면..
힘들긴 했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