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러 여자와 사고를 쳐 봤지만 이런 여자는 처음이었다.
이미 초조하기까지 한다.
내가 잘못한건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든다.
아가씨는 이제 눈물까지 흘리고 있다.
아저씨 : 미치겠군, 아가씨! 이제 그만 정리하고 헤어지자니까.....
아가씨 : 아저씨 너무하세요.흑흑 그럼 남은 이 흔적은 어떻게 하라고요.
아저씨 : 아니, 정 그러면 내가 돈을 준다니까?
아가씨 : 아니, 이게 돈으로 해결이 되요?
처음이란 말이예요.이 흔적은 분명히 남을꺼예요.
아저씨 : 이봐요~ 요즘 기술이 좋아서 흔적도 없이 수술 해 준다고....
아가씨:제 친구가 아무리 감쪽같이 수술을 해도 선수는 귀신같이 알아 본댔어요. 흑흑....
아저씨: 이봐요.목소리좀 낮춰요 ....원~~ 창피해서;;
아가씨 : 흑흑 아저씨 아까 빼라고 했을때 뺏으면 이런일 없잖아요.
그렇게 빼는척하다 다시 넣으면 어떻해요 흑흑...
아저씨:나도 순간 흥분을해서 그만;;;;
아가씨: 흑흑...........
아저씨 : 아니 아가씨 몇살인데... 그래 그렇게 경험이 없으면 이런곳에 왜 들어 온거야?
아가씨 : 흑흑... 저도 들어오기 싫었는데 이런 곳에도 경험상 와 봐야 한다고.... 친구가.... 흑흑.......
아저씨 : 아~ 이런 미치겠네......
아가씨 : 흑흑.........
그때 이미 경찰이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아저씨 : 이거봐........ 경찰까지 부른거야?
아가씨 : 흑흑...........
아저씨 : 아니 이게 나만 잘못한건 줄 알아?
아무리 처음이라고 그렇지 너무 한거 아니야?
경찰 : 실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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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 아~ 골목길에서 접촉사고 내 놓으시고 이렇게 차 안 빼고 싸우시면 어떻해요?
민원 들어왔잖아요 ...............
대략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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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인줄 알아도 행복 합니다...
소문만복래라고...
크게 웃고 월욜 출발합니다....
감솨~~~~~~~~~~~~~~~~~~~~
그니께 그때 빼랄때 시원하게 뺐어야죠
다시 넣어버리니께 글치요
민원 안들어 왔나요? 왜 글안올리냐고 민원 벌써 들어 왔을 것 같은데...
원래처음이힘드니까요 그다음은영 수월합니다
내읽으면서 어찌좀이상하드라 느낌이 당했는것같드니만
잘읽고 갑니다 즐그웠읍니다
가랑비가 내립니다..
이상하게 몸도 마음도 가라안네요..ㅋㅋㅋㅋ
커피나 한잔 해야겠습니다...봄인가?
보름가까운 공백기동안 월님여러분들이 무척 그립더군요.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던 봄을 제촉하는 봄비가 내립니다.
월님들!산뜻한 한주 기분좋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또 살림망만 채워주네요.
오랫만에 들어오셨네요.
자주 들르셔요.
자 힘을 내서 단시 한번 더
웃겨 죽는줄...ㅋㅋ
처음은 좋았습니다.
누가 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