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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난감............7

몇해전 친구결혼식으로 인해 저희 친구들이 촌에서 안양으로 올라가 피로연을 하였습니다. 처음엔 간단히 식사와 더블어 한잔씩들 하곤 했죠...그리하여 1차가 2차가 되고 2차가 3차가 되고 3차가 4차가 되고... 나이트 클럽도 가고 안양에 1번가인가 11번가인가 뭐 암튼 좋은데 많더라구요... 실컷 먹고 놀고 친구 신혼집에 들어가니 새벽 3시가 넘었습니다. 사건은 지금부터 일어났죠... 꼭 술먹고 안ma방을 가자는 친구는 어딜가나 한명씩은 다 있죠~~~ 저와 친구한명은 친구 결혼식을 강남에있는 호텔에서 하는지라 저희 형집이 사당동에 있어 저와 친구는 사당으로 와서 잠을자고 아침에 일어나 준비해서 친구 결혼식장에 갔었습니다. 이상하게 친구들 눈빛이 예사롭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친구들에게 무슨일 있냐며 물어보니 친구들은 낄낄 거리며 a라는 친구를 보고 마구 웃고있길래...저와 저친구 한명은 어젯밤일에 대해 도무지 알수가 없어 친구들에게 물어보왔습니다. 사건인즉슨..... 친구 a와 b와 둘이서 참다참다 못해 안ma방이라는곳에 갔었답니다. 그래서 쉬원하게 마사지를 받고 2차로 쉬원하게 몸풀이를 하고 나오는 즉슨.... a씨왈 팬티가 없어졌다. 그래서 b씨왈 a라는 친구에게 팬티어딨냐고 물으니 a씨왈 술이 너무 많이 취해 기억이 안난다고 갑자기 업주를 부르게 되었고... a씨왈 팬티랑 양말이 없어졌다고 보상해달라고 업주에게 큰소리치며 싸우기 시작했죠... 그리하여 업주께서 양말은 어떻게 새것으로 구해줬는데 팬티는 야심한 새벽에 어디서 구할수있겠습니까?? 그렇게 팬티를 안입은채 친구결혼식장에 왔었던겁니다. 그소리를 듣고 제가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죠....몰래 a씨 곁으로 다가가 사람이 많은 예식장에서 그친구의 바지를 힘껏 내렸더니 정말 속옷이 없더라구요...ㅎㅎㅎ 그친구는 그 당시 어땠을까요???ㅎㅎㅎ 아직 그 팬티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제 생각엔 이쁜 아가씨들이 입고 갔을꺼라 생각됩니다만 그친구의 팬티를 공개수배합니다...

솔직히 그분이 월척나라님이 아닌가요?

월척나라여왕님이 보고계시기에 빙~둘러서 야그하는게 아닌지요~~??

다~일럿~~!!ㅋ ㅋ
ㅎㅎㅎ 그림자님 너무하시네..ㅠㅠㅠ
제 여친도 그 주인공을 알고있습니다~~*^^* ㅎㅎㅎㅎㅎ
언제 그림자님하고 소주일잔해야할텐데요....ㅎㅎ
저는 언제든지 꼴!입니다...

추운날,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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