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제 대물 낚시(다대 낚시)에 입문한지 2년 차인 초보 조사 입니다.
보통 8~10대 정도의 낚시대를 피고 주로 수중, 연안좌대에서(8:2 정도 비율)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붕어를 방류하지 않는 자연지이고 주로 송전지, 고삼지 등 대형저수지에서 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베스, 블루길이 있는 한방터의 경우 밑밥을 주는 것이 맞는 것인지 준다면 어느 정도를 주는 것이 적당한지 ?
아예 밑밥을 안주고 글루텐이나 옥수수로 기다리면서 한방을 노리는게 맞는건지 ?
어느 것이 맞는 건지를 모르겠습니다....
물론 계절, 포인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시기에 주로 수초 사이를 공략하는 경우입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
집어개념 보다는,
다가온 붕어를 조금 더 머물게 한다는 목적이 맞겠지요.
저는 두 시간 마다 옥수수 대여섯 알 정도 뿌려줍니다.
지나가던 붕어가 바닥에 흩어진 옥수수를 조심스레 주워먹고
어라? 요거 안전한 먹이네?
라며 경계심을 풀고
목줄에 달린 미끼까지 덥석 물어주길 바라며...
대신, 입질 없으면 절대 미끼교체 않습니다.
베스터에선 조금만ㄴ 뿌리고 남은 미끼 철수시 다 뿌립니더. 다음에 그자리 앉을라꼬요 ㅎㅎ
토종터는 많이 뿌리는 편입니더.
한방터는 미끼는 옥수수 사용 가끔 메주콩 사용 하면서
글루텐을 콩알로 해서 5개정도 각 낚시찌 위치에 뿌리던가
아님 옥수수 10알 정도로 각 낚시찌 위치에 뿌립니다
귀찮을땐 이마져도 안하고 그냥 합니다 ㅎㅎ
그냥 물가에 가서 낚시대 몽땅 깔아 놓고 있는게 너무 좋아요
붕어는 나와주면 좋고 얼굴 못 봐도 캐미 불빛 보는거로 힐링하는 일인 입니다#~^
철수하기전에 남은거 다 뿌려줍니다.
많이 먹고 많이 크라고요.
어차피 붕어 잡는거에는 큰 관심 없고, 주변 산책하고, 잠자고 쉬는게 목적이라,
그래서 얼척기술고문님보다 잘 못잡습니다....^^
하~ 확인사살이라... ㅡ,.ㅡ"
적당히..
참고로
밑밥이 적어서
꽝이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시고요.
붕어가 근처에 왔다는 가정하에...
하나만 떨어진 먹이를 먹을 확률과
바닥에 떨어진 먹이를 모두 먹을 확률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한마리 더 낚자고 수질오염 시켜서야 되겠습니까
이창수 프로 하마디 대물은 밑밥 뿌린다고 오지 않습니다
기다리면 언젠간 온다고 하십니다
고수님들 말씀 감사하고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며 낚시하세요...
저는 이번주도 한방터로 갑니다
제 경험 담으로는 밑밥조서 성공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토종터/한방터/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