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전북에서 소류지 하나 발견했는데요
씨알이 6치 크면 7치 양식장은 아닌데 계곡지인데 왜 그런지 통 모르겠어요
90프로가 6치네요 도대체 왜그럴까요 느낌으로 물은 마르지 않은것 같구요
2번갔는데 아마도 200마리 이상잡아서 놔준것 같아요 이게 내년이면 클까요
내년 이맘때 와도 다시 이런정도가 잡힐가요 대물은 있을까요
낚시했던 흔적은 없는것 같았는데 ....
몇해전에 무안 소류지에서도 몇년째 다녀도 그씨알만 나오던데 통 감이 안오네요
머리속에 묻어두고 내년 이맘때 다시한번 가봐야겠어요
아쉬움에 몇자 적어봅니다 .
대물은 있는걸까 설마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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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설이가 내리거나 기온이 급격이 내려가고
3~4일에서 일주일 정도 지나서 출조해 보세여.
지금까지 와는 확연이 다른 씨알을 만나실수
있을겁니다. 동물성(새우)미끼를 써보세여...^^
계곡형 소류지에 낚시만 하면 떡밥이건 내림이건 간에
주종이 3~4치 입니다
맨날 잡아서 놓아주다가
어느날 신장떡밥에 입질이 무겁다 싶더니
9치급 천연기념물이 나오더라고요
나중에 알아보니
야생 산지렁이를 쓰면 굵은 씨알이 붙는답니다
월척을 한 낚시인도 많더라고요
잔챙이가 있으면
굵은 놈도 있을 것입니다
제방을 한번 유심히 살펴보세요.
증축한 흔적이 있다던가..하는 계곡 소류지의 경우에는..
2~3년전에 증축하면서 물빼고 치어를 방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 전북의 계곡소류지를 발견하고 출조해서~
님과 같은 조과를 보았지요..
씨알이 너무 균등한 것이 이상해서..
살펴보니 2년 전 쯤에 증축 했더군요..
이후~ 지역민에게 증축 후 치어방류 사실을 확인 했답니다.
행여 제가 가본 곳이 아닌가 싶네요^^*
묽맑고 수초도 거의 없는..
그래서 새우도 별로 없고..하는
계곡 소류지의 경우에는 붕어의 성장이 매우 느리답니다.
죽을때까지 월척이 안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나이는 먹을 만큼 먹었는데~
먹는 것이 부실해서 성장을 못하는 것 일 수도 있답니다..
대물이 움직일 시기가 아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외부와 단절된 곳이라면 "근친교배"를 생각해 볼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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