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먹고사는데 바빠 월척자게방을 자주 찾지는 못하는데 대백회가 화두에 올랐네여......
저는 대백회에 작년과 올해 2번 참가했습니다.
작년에는 붕어한마리라도 잡아보겠다고 있는 장비, 없는 장비 바리바리 챙겨 갔습니다...낚시한 시간은 1-2시간...
나머지는 酒낙에 人낚만 했습니다..
올해는 아예 처음부터 작정하고 옷만 챙겨 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酒낚, 人낚만 했습니다...............
저는 경기도 안산에 삽니다. 집에서 무을지까지 네이버지도상으로 210킬로미터입니다...왕복 420킬로미터
낚시매니아분들께는 그까짓 거리이지만 저로는 큰 결심이 서지 않고는 선뜻 나서기 힘든 거리입니다.......
협찬? 운영진? 뭐 이런거 저는 모릅니다...아니 관심이 없습니다..(운영진을 모른다는건 아닙니다...)
오로지 아~~저분이 자게방에 저 글을 올렸던 분이구나..
아~~ 저분이 조행기 쓰시는 분이네......
네....그렇습니다...저는 대백회에 사람 만나러 갑니다......
붕어낚시하는 낚시꾼으로서 대백회만큼 사람만나기 좋은 기회가 또 있을까요?
어제 화성에서 낚시를 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올해 납회일것 같습니다)
멀리....군산에서 후배님들이 방문을 해주셨습니다..(물론 저만 만나기 위해 오신건 아닙니다)
처음보는 사이이지만 주거니 받거니 권하는 술잔속에 우리는 어느덧 하나가 되었습니다.......
대백회......어떤 이유로도 폄하될 수 없는 붕어낚시꾼의 잔칫날입니다....
대백회......붕어낚시가 있는한 언제나 기다려지는 .....끊김없이 이어져야 할 우리들의 자랑입니다......
대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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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들 정말 수고많이 하셨구요.
내년에도 대백회 참석할려고 노력하겠습니다.
2년전에 참석해본 일인으로써 바람직한 모임였다고 봅니다.
왜 올해는 비비꼬는 분들이 많은지.
어느세력의 음모? 반격? 유치찬란.
편안한 휴일 되세요!
아무래도 병장님이랑 통화로 바이러스 침투한거 가타유.ㅠ
우째 새우 5치에 붕애 5치만 걸린데유. 미차...
앞으론 전화하지 마셔윰.ㅠ
담엔 보일러 빵빵하게 틀어드릴께유~^~^"
^!^,,,
~.~!
꿔먹어야쥬?........^^
괜히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