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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회 가고 싶은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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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문이 떳습니다. 대대적인 감사와 모니터링 요원들이 불시에 어린이집에 방문한다고... 요즘 어린이집 아동 폭행교사 문제로 각 어린이집마다 거의 초죽음 상태입니다. 경찰에서 각 가정에 전화해서 아이가 폭행 당한 적 있냐고 물어본답니다. 평소 어린이집에 불만이 있는 학부모라면..."글쎄요~ 가끔 아이가 멍들어 오긴합니다." 이렇게 답변한다면...원장 소환 교사 소환으로 이어진다더군요. 이번 cctv에서 밝혀진 어린이집교사들 몇명이 아이를 폭행하는 장면을 보고 정말 어이없고 한심하고 분노했습니다. 아무리 과중한 업무로 짜증이 난다하더라도 어떻게 아이들에게 저런 폭행을 할 수 있는지 이행 할 수 없더군요. 이번 cctv에 찍힌 영상을 누가 언론에 고발했을까요. 오세훈 서울시장과 계약을 맺은 cctv업자가 그간 모니터링 한 것중에 직원들을 총동원해서 뽑은겁니다. 왜 그랬을까요? 교사들이 하품하는 하나까지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각 가정으로 방영된다고 보세요. 자기를 하루 10시간 모니터링을 하는데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더군다나 교사이기전에 20~30대 여성인데.. 교사들이 반대하면서 각 어린이집에 cctv 설치가 예상보다 훨씬 못미치는 5%정도 설치가 되니 업자가 난리가 나겠죠. 그래서 그 업자가 여론을 의식해 이번 동영상을 언론에 공개한겁니다. 어쩌튼...아동학대와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서 받지 못합니다. 다만 극소수 몇명의 자질없는 교사 때문에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 내 자식 한두명도 힘든데 남의 자식 10명 정도를 사랑으로 교육하는 바른교사들까지 덤으로 욕먹는 상황이 정말 안타깝네요. 문제는.......... 이번 대백회를 금요일 새벽에 출발하여 느긋하게 즐기려는 제 계획이 틀어졌습니다. 금요일까지 비상근무체제라 나 몰라라 혼자 느긋한 시간을 즐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새벽에 일찍 출발 할 수 있기를 소원해봅니다. 그나마 안되면..생각하기도 싫은 현실이 됩니닷~ㅠㅠ 이번주는 월척지에도 자주 못올 듯...

어이쿠 우째 이런일이~~~~~~~~~~~~~~~~~~~~

참 어이없는 일이 발생 했군요,

불똥이 아무 죄없는 곳까지 뛰니~~~~~~~~~

하얀비늘님 너무 심려 마시구요. 되는데로 오십시오.

언제 오셔도 따뜻하게 맞이 하겠습니다.
참 어려운 얘기입니다

저도 그 영상들 보면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만

그 이면에 그런 의도가 숨은거라니 원..

암튼 마음이 많이 안좋으시겠지만

잘 마무리하시고 무리하지 마세요~
하얀비늘선배님...
이번일 잘 마무리 하시고
대백회때 꼭 참석하실수 있도록
파이팅~~~입니다..
그러게요 tv보니까 어린이집 운영하시는분 울먹이면서

말씀하시데요..열과성을 다하시는분들 얼마나 많은데 이런 일때문에 너무 어렵다고..

어디서나 몰상식한 한두명때문에 어려운분들이 생기네요
글쎄요... 하얀비늘님은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전국의 어린이를 둔 부모입장에서는 하얀비늘님의

업자가 일부러 언론조작한거다... 이런내용의 글을 본다면 고운시선으로 보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아동학대폭력과... 여론의식으로 인한 동영상공개를 상호관계로 묶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지 참으로 의아하군요!!
해커님! 본문 중에 제 소견도 부모님 입장을 생각하고 본인 스스로 부끄럽고 분개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cctv문제는 어쩌튼 업자가 언론에 흘린거니 그렇다 말씀드렸고요.

그럼 해커님 생각은 어린이집 전체가 다 죄인으로 취급 받고 단죄를 받으셔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혹시 시간되시면 어느 보육교사가 쓴 글인데 읽어보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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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현장에서 버티고 열심히 묵묵히 일하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요새 어린이집 사건이 너무 이슈가 되어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써

생각과 고민이 많습니다.

몇몇의 글을 읽으면서 정말 내가 계속 현장에 있어야 하는 고민과

갈등 ... 요새들어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10년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 행복했습니다.

저희 노력을 알아주시는 부모님들이 감사의 말 한마디에 더 열심히 일했구요.



보육 현장 쉽지만 않은 곳임은 확실합니다.

9시 출근 6시 퇴근 휴게시간 없습니다.

당직일때는 7시 30분 출근 7시 30분 퇴근 휴게시간 없습니다.

7월부터 5인이상 사업장 시설은 모두 주 40시간을 해야 함을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맞벌이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피해가 갈까 첫걸음도 못 대딛고

있습니다.

행사사 다양한 일들.. 평가인증/ 서울형 이다 하는 다양한 이들이 잡히면

일이 끝난 후 다양한 잡무와 업무를 해야합니다.

아마 평가인증을 준비하면서 모든 교사들..... 아무 잠도 못자고 하루에 12시간

넘게 일들했을 겁니다.



아동폭행 씻을 수 없는 죄입니다. 아이들이 무슨 죄입니까

또한 우리를 믿고 맡기신 부모님들께 어떻게 그 죄를 다 씻을겁니까?

잘못은 인정하되 모든 보육교사를 다 그런 눈으로 보지 마십시요.

몇일 전 전화왔습니다. 경찰에서 갑자기 원으로 방문할지도 모른다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몇명의 질 나쁜 교사들 때문에 나머지 교사들까지 폭행미수범이 되어야 하나요?

아이들이 보는 가운데 우리가 경찰들에게 그런 시건으로 감시 받아야 하나요?



잘 생각하십시요.

아이가 행복한 어린이집

부모가 행복한 어린이집

교사가 행복한 어린이집은 없나요?

교사가 행복하고 편안하면 아이도 편하지 않을까요?

아이에게 인권이 있듯 아이와 함께 있는 교사에게도 인권은 있습니다.

제발 여러분의 아이를 돌보고 있는 보육교사의 인권도 생각해주십시요



돈만 올려주는 것이 아닌 제대로 된 근무환경 속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돈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를 제대로 된 시각에서 바로 봐주십시요.

유치원에서는 일어나지도 않는 일들이

왜 매년 어린이집에서만 일어날까요?

왜 매년 어린이집 교사들은 각종 매스컴에서 욕을 먹을까요?

휴게 시간 밥 먹는 시간도 없는

아이들과 한 순간도 떨어지지 못하면서

하루에도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9시간씩 열심히 일하는 우리 보육교사들



교사당 아동 비율 낮춰주시고

남들도 다하는 주 40시간 정확히 지켜주십니다.



우리도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일하는 여성근로자들입니다.

다른 누구보다 소명과 사랑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우리들의

제대로 된 노동자 권익 지켜주면서 욕하십시요
저도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선생님들이 천방지축인 울아들 안고 다닙니다..
훌륭하신 많은 선생님들을 욕먹이는
일부분에 정신병자들 때문에 전체가
상처 받는건 안타깝고 있어선 안될일이라
생각합니다~~선생님들 힘내십시요^^

그리고 집사람도 선생이며 어린이집에 금쪽같은 자식을 맡기는 학부형이기도한데 비슷한 의견을 이야기하며 걱정하더군요..
이번 동영상은 외부에서 유츨된건
아니니 아이들이 찍을수도 없고 내부에서 누군가 의도적 쵤영은 맞겟죠.
말못하는 어린이들 괴롭히는 일부 정신병자들 사라지라는 선의에 고발로 받아들이면 어떨지...
개인적으론 선생님들이 늘 감사합니다^^
그런일이 있었군요..cctv업자...미쳐 생각지도 못한부분이었네요
물론 어린이집내 아동폭행 절대 일어나선 안될일이지만 젊은 교사들 사생활침해는 어찌되는건지...
정말 극히 일부의 교사들 때문에 열과 성을 다해서 아이들을 볼보는 교사들 현실이 안타깝네요
힘 내세요!!!

지도 막둥이 어린이 집에 다니는데 저보다

관심이 더 합니다!!!

제가 어떨땐 아빠인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
요즘 자주 보는 기사네요
뉴스 볼때마다 하얀비늘님 떠올렸습니다
걱정 되더군요
교육자라는 직업윤리만으로 남의 아이를 보는일이 쉽지 않을겁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아이들을 귀하게 키우는 세태에선
더 그렇겠죠
아이를 낳아보지 않은 젊은 선생님들의 고충이 짐작 가고도 남습니다
몇몇 사람들 때문에 정열을 갖고 일하시는 많은분들이
함께 매도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힘 내십시요
하얀님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 지네요

일 잘 마치고 꼭 대백회 오세요 꼭요 ㅎㅎ
하얀비늘님! 힘 내시구요,

올리신 글을 통해서 어린이집 선생님들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걱정거리 덜어두시고 주말에 뵐 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격려주신 월님들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어린이집에 관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사실 같은 죄인 심정으로

제 자신을 뒤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만에 하나 제 어린이집이 그런 잘못 된 보육을 하는지 재검토합니다.

솔직히 어느땐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기도 하구요.

돈을 보고 하는거라면 더 좋은 기회도 많았건만..아이들이 이쁘고 제 천직 같아서 긴 세월을 끌고 왔답니다.

올해로 저는 이제 손을 뗍니다.

울 마눌님이 운영하게 되는데..마음이 편치 않아요.

그나저나 백수로 살아야 하는 제가 참 딱해요~ㅠ
취미를 주업으로 해보시죠~

아~ 낚수말고

컴퓨터하고 동영상 얘기입니다
하얀비늘님 다 제잘못입니다

흐미 ~~~~~

cctv 본체 팔아묵은너엄 접니다

용서하이소 10년간 팔아묵었는디 ..
안그래도 그말듣고 불똥튀지 않을까

내심 불안 했는데 우째요..나두 어린아이가

너무 귀여워하는 편인데 지금은 눈길도 안주려 합니다

세상의 시각이 나뿐곳에만 쏠려 있어니 오해받기도 싫고

우짜던둥 좋은 어린이집이 매도 되지 않았어면 합니다

비늘님 힘내시고 파이팅 기원 합니다
전체라고 하진 않았는데 왜 발끈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업자가 흘린건지 정말 적발이 된건지 확실치도 않은 내용을 가지고

이렇네 저렇네 하니 한말씀 드린겁니다~ 왈가왈부 하고 싶지 않고 다투자고 댓글 단것도 아닙니다. 그쪽 계통 일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지라... 다만 피해의식을 상당히 가지고 계신것 같아 한말씀드린겁니다. 그럼월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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