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차에다가 필요한 장비 몇개만 쑤셔넣고 룰루랄라~~! 하고있는데..
꼬마 녀석이 :아빠 낚시가...?" "엄마 아빠 낚시 갈려고 준비중이에요."
헐 눈치 빠른 울마눌님 "낚시 가는건 좋은데 꼬마랑 같이 좀갔다 온나 나도 하루 죙일 잠만 푹 자보자"
안되 새벽에 춥고 오시는 회원분들도 많으시고 꼬마가 가면 좀 분잡아서 안돼 담에 바다낚시 가면 델꼬 갈께..플리즈~!!
혼자는 죽어도 못 보낸답니다 꼬마랑 갔이 갔다 오면 가고 아니면 셋이서 단풍 구경 가잡니다...덴장...
우째 이런 날벼락이 여태 낚시 갈때 한번도 태클을 걸지않았던 마눌님이 갑자기...ㅜ.ㅡ
기온차가 좀만 있어도 감기를 달고 다니는 녀석인데 싹싹 빌었는데도 혼자는 죽어도 못 보낸답니다...(노래가사도 아니고)
사달 났네요...단풍이냐 대백회냐 이것이 문제 입니다...
지금 눈치보며 야밤도주 셋팅중입니다...무을지에서 뼈을 묻어야하나..
진즉에 난로랑 텐트 하나씩더 장만할껄...
컴퓨터방에서 눈치보며 도망갈 작전 구상 중입니다....잘 되야 할텐데....
대백회.. 우짜지예...?
옥수수먹는초짜 / / Hit : 2494 본문+댓글추천 : 0
저도 어렸을적 아버지 따라 낚시간다고 땡깡피던 생각이 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놈이 뭐가 그리 좋았는지....
저는 집안큰일이라 빼도박도 몬하게 생겼어유
우짜지요.....ㅠㅠ
세분이서 오손도손 다녀오세요! 무을지로요! ㅎ
둘 다 데리고 다니는 분도 있는데
하나가지고 뭐 그러세요ㅎ
난로는 회원님들 많ㅇ ㅣ가지고 있어요
2.애만 같이
1번은 가족 단풍나들이 되는것이고
2번으로 하심 울 횐님들이 애 절때루 감기 안들게 철저히 보호 해줄꺼 가튼디~
워때유 답 나왔슈~